연봉 받는 선수들이 더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결국 더 잘하게 될겁니다

제가 들은 스타 관련 최고의 개드립 2개중 하나였네요 

1번 : 한국인의 정서에 스타2는 맞지 않는 게임입니다 

2번 : 연봉받는 선수들이 더 책임감 있기 때문에 결국 더 잘하게 될겁니다 

 아니 비협회선수들이 연봉 받기 싫어서 안받는것도 아니고, 

다만 조금의 시간여유와 텀이 잘 주어질뿐이고 

어차피 닭장 시스템은 크게 차이 나지 않죠... 

오히려 정기적인 연봉이 없는 애들이 절박해서 더 이 악물고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런식으로 가면 순환논리고.. 답이 없고 

 

 결국 시간 격차를 따라잡느냐 마느냐 이고 

이걸 결정하는건 앞선 자들과 활발한 연습이 관건일텐데 

GeSPA는 일전에 GSL불참이라는 병크에도 모잘라서 

최근에도 IPL 불참등 개병진같은 짓을 남발하며 

똥을 싸대고 있죠... 

본격 스2 하면서 얼마나 잘하는가 저도 기대도 많이 했습니다만 

IPL WCG BWC WCS GSL 단 하나도 우승컵 가져간게 없네요 

그나마 OSL 정윤종이 먹어서 체면치레...  

진심으로 경기력 보고 욕이 나오네요 

프로리그도 폐쇄적으로 계속 한다고 하는데..

걍 프로리그 싹 망했으면 좋겠네요 

GeSPA 해체하고, 프로리그 정리하고,

궁극적으로 바둑이나 골프 같이 개인리그가 중심 되는 판으로 

새로 좀 짜여졌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스꼴이말한거 아닌감..ㅋㅋ

책임감이라기 보다는 게임 연습에 있어 수동적 동기부여는 되겠지요
직장인들이 야근하면서 버티는것도 매월 봉급날의 스팀팩을 받는것처럼요
연맹 게이머들은 그러한 동기부여가 지금까진 자발적인 부분이 많았겠고요 ㅎ

뭐 결과적으로 개소리 맞음 연맹 게이머들이 연봉이 없다는 소리는 결국 리그 상금에 의존한다는 소리인데 그럼 당연히 연습을 하는거죠 협회 게이머들은 연봉을 위해 매달리고 연맹 게이머들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매달리는거임

전 개인적으로 반대요.개인적으로 팀리그를 매우 지지하는 입장이라...축구도 농구도 그렇듯[이건 비교가 이상하긴 하지만 일단 팀이란 측면에서요] 팀경쟁같은건 그 나름의 특색이있고.... E스포츠 특성상 선수는 수명이 짧지만 팀은 길거든요. 그만큼 꾸준히 오랫동안 지지하고 응원할수 있다는건 엄청난 즐거움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개인리그는 텀이 짧으니 프로리그같은 1년단위의 텀의 팀리그는 전 좋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