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ongbak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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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14 10:22:36 KST | 조회 | 156 |
제목 |
부대 지정과 마법 유닛 관리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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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 시절엔, 한 부대에 12기 제한이 있었고 소그룹 순서(tap으로 전환)가 없었기 때문에 동일 유닛이라도 13기부터는 다른 부대에 지정하고, 다른 유닛을 섞으면 스킬 사용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한 부대에 다른 유닛을 섞을 수가 없었다. 따라서 유닛의 종류에 따라 부대도 달랐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유닛의 통제가 쉬웠다. 메딕, 베슬 등은 마린부대 뒤에 세워놓으면 마린부대가 전멸당할 때 도망가기 쉬웠다.
ex) 마린&메딕의 부대 : 스팀팩 사용 불가
마린 부대 : 스팀팩 사용 가능
베슬 부대 : 마린 부대의 뒤에 위치하여, 이레디에이트, 디펜시브 매트릭스 등으로 지원을 맡는다.
스2에는 한 부대당 255기까지 묶을 수 있기 때문에, 그 편리함과 소그룹 순서 지정이 가능해짐으로 인해 전투 유닛과 보조 유닛(마법)을 한 부대에 묶고 통제한다(대개 1번부대). 일반인이든 프로든 비슷하다. 하지만 교전할 때 이 부대를 적군의 뒤에 어택땅 하게 되는데, 이때 마법 유닛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마법 유닛은 전투 부대의 뒤에서 지원을 맡아야 하는데, 오히려 전투부대의 어택땅에 따라서 적군의 뒤로 가게 되어, 적군의 집중포화에 노출된다. 밤까마귀 등 공중 유닛은 바로 죽는 거다. 따라서 프로 경기를 보면, 교전이 끝날 때 마법 유닛(베슬, 메딕 등)이 살아서 돌아가는 스타크래프트1과 달리,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마법유닛이 먼저 죽고 시작한다. 테란이 프로토스와 붙을 때, 유령이 먼저 죽고 시작하는 건 이런 이유다.
유령&의료선을 해병&불곰 뒤에 놓고 싸워야 하는데, EMP 쏘고 도망가야 할 유령이 부대의 어택땅 때문에 도망가지 않고 전방에서 공격하다가 추적자&거신의 레이저에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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