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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13 04:40:23 KST | 조회 | 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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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도 콩깍지 벗겨지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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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였는지 어장이였는지 모르겠지만...
올초에 같이 잘놀던 1살 연상 누나...
(뭐 먹을까요?하면 너가 먹고싶은거면 나도 먹고 싶어라고 하고
무슨 영화볼까요?하면 너랑 같이보는거면 다좋아라는 식으로 도란도란했던 분...)
6월쯤에 갑자기 차갑게 대하고 카톡도 얘기하다가 도중에 씹고해서 당혹스러웠는데
9월쯤에 다른 사람 통해서 들어보니까 200일 된 남친 있다고 하더라...
그러면 대략 2월달부터 사겼다는건데...
게다가 나한테는 둘이서만 놀러간거 말하고 다니지 말라고 하더니만
정작 자기는 나없을때 ㅇㅇㅇ랑 어디가고 ㅇㅇㅇ이 뭐 해줬다 라는 말 하고 다녔다고함...
10월에 남친이랑 깨지고나서 다시 친근하게 대하려는거보고 얼척없어서 차갑게 대함...
(계속 차갑게 대하니까 페북에 뭔글만 올리면 간봄...
페북에 이태원방황중이라고 쓰니까 나도 이태원 방황하고 싶다 ㅋㅋ라던가...)
짝사랑 콩깍지 벗겨지니까 내가 왜 이런 사람 좋아했나 싶음...
예전 같았으면 친절하게 알려주었을탠데 이제는 입가에 비웃음뿐...
어제 단체모임있는데 우연치않게 먼저 온 둘이 앉았는데
maple을 '마플'이라고 읽는거보고 피식 웃고 말았음요...
진짜 나도 졸///렬하지만 콩깍지 벗겨지니까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사람이 미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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