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이 스1에서도 멀티테스킹이 장기인 선수는 아니었죠.

프로리그에서 김택용만 만나면 졌던게 맨날 멀티테스킹에 밀려서 졌으니까요.

이제동은 뮤짤이나 저글링 컨이 대박이였죠.  물론 운영도 잘했고요.

그건 종족 특성이 크죠 저그는 맵 전체를 봐야하는 종족이고 토스는 그걸 노려서 찌르면 되는 종족이고 진짜 멀티테스킹 딸려서 털린건 마레기고 이제동 정도면 저그중 최상급이죠
솔직히 김택용하고 그날 신급 플래이 나와서 익는 케이스 말고 일반적으로 동등한 컨디션에 게임 했다고 쳤을떄 빌드도 비슷하게 가고 김택용 멀티태스킹으로 이길 저그가;;

장기는 아닌데 기본적으로 사대천왕은 생산 전략 운영 멀테 모두 평균이상은 됨.
김택용 멀티테스킹은 후로게이 사이에서도 독보적인데 지금 마당에 택용이랑 비교하는 건 오바

??김택용이 개씹사기였던거지 이제동도 멀탯 최고수준이였는데;;

스1에서는 항상 전투로 승리를 챙기던 선수가 스2에서는 그런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게 참 아쉽네요. 폭군이라는 별명이 참 무색해 지네요;;

ㄴ 근데 종목 변경 직전까지 이제동이 그 전성기 시절 모습은 아니였죠
물론 어느정도는 잘했지만

김택용 이제동전 얘기라면 저그가 플토상대로 멀탯 요구될 때가 플토가 먼저 멀탯건 때인데 종특상 플토는 멀탯걸기만 하고 신경 덜 써도 됨. 저그가 플토상대로 멀탯걸 일은 적음

저도 이제동의 멀텟이 이영호,정명훈 같이 최상위선수들 처럼 최고수준인건 맞지만 멀티테스킹이 장기인 선수는 아니었다 라고 생각되서요. 그것 보다는 확실한 전투로 승리를 잘 챙겼으니까요 그래서 폭군이라는 별명도 나왔고요.

이제동이 뜨게 된게 그리고 이제동이 나왔을때 박성준이나 다른 저그들이 이제동이 대단하다고 한 부분이 멀티태스킹이였죠
(물론 운영하고 교전 다 잘하고 다른거 잘하고 컨트롤 잘하고 여러가지 다 잘한것도 있지만)

조용호도 예전에 곰 인비테이션에서 맹독충 같은 프로 나와서 했던 말이고 박성준도 스팀팩 나와서 했던 말이지만 컨트롤만 하면 이제동 만큼 자기든 프로게이머 저그들은 할수있다
그런데 대단한건 운영이 그냥 운영만 하는 수준으로 하면서 컨트롤이 컨트롤만 하는것처럼 멀티태스킹이 다 되는것이 대단하다 라고 했죠

전 이제동이 멀탯에서 지는 선수 김택용 하나 밖에 없었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