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더 꼴때리는 건 제 수능 성적 때문에 더 치명적이라는 겁니다.

이번에 수리 4등급을 맞았기에 제 말은 더욱 더 신빙성을 잃을 수 밖에 없고, 역시나 아버지는 저의 성적을 보고선 제 방식이 잘못된 방식이라고 말을 해버리시더군요.

참고로 아버지는 수능이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2점짜리는 뭐고, 3점짜리는 뭐고, 4점짜리는 뭐고 이런 거 아예 하나도 모르십니다.

가형으로 4등급치면 그럭저럭

아버지는 수리 가형, 나형이 뭔지... 차이가 뭔지 그런 것도 모르시구요...

한번 해보겠다고하고 그냥넘기세요

근데 4등급이면 아버지의 잔소리는 당연한거고 님의 공부방법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함...

제가 수능 4등급을 맞은 건, 공부하는 방법이 잘못된 게 아니라...
사실 제가 9월, 10월에 좀... 막 플엑이나 이런 데를 자주 들락거리면서 공부를 잘 안했었어요.

엘레오에// 방법은 옳은데 노력을 안해서 그럴수도있는거죠.. ㅡㅡ;;

;; 그건 그거 나름대로 븅신짓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