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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12-08 18:02:36 KST | 조회 | 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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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맵 제작자 인터뷰중 괜찮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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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제작 맵을 제작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이 궁금하다.
맵을 제작하면서 나름의 기획 회의를 했었다. 그리고 첫 번째 목표를 정했다. 그것은 기존 <스타크래프트2> 래더맵의 획일화된 점을 탈피하자는 것이었다. 현재의 래더맵들은 경기 양상이 상당히 고착화된 상태다. 지금까지의 경기들은 기존의 래더맵을 통해서 볼 수 있으니 프로리그만의 맵으로 고유컬러를 내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전작에서 넘어오지 못하는 유저들이 가진 향수를 자극해 관심을 가지게 하자는 의도도 있었다.
<스타크래프트1>에서부터 맵 제작자로 유명했다. 향후 프로리그 맵에 어떤 정체성을 부여할 생각인지 궁금하다.
프로리그 맵 제작의 기본은 기존의 틀을 파괴하는 것이었다. 가령 현재 <스타크래프트2>에서 블리자드는 8미네랄-2가스, 황금 미네랄, 감지탑의 기본 틀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거기에 얽메이고 싶진 않다. 블리자드가 수용할지 여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신규 맵들을 보면 감시탑이 없는 맵들도 있다. 이 부분에 대한 불만의 소리는 없었나?
게임단에서도 똑 같은 이야기를 했었다. <스타크래프트1>에서 <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오면서 많은 것들이 변경됐다. 대전 게임이 모두 그렇겠지만 조금씩 이득을 쌓아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이다. 유리한 선수가 감시탑을 점령했을 때 경기를 뒤집기 매우 힘들다. 역전의 빌미와 같은 변수를 줄이기 위한 요소 중 하나가 감시탑이라 생각했다. 전작에서도 감시탑 없이 개인의 실력에 따라 승패가 났었고 선수들 역시 이 부분에 대해 모두 공감했다. 그런데 감시탑이 없이 경기가 진행되니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 그동안 쭉 이어져왔던 래더맵과는 차별화된 맵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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