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를 정말 좋아하시는분은 없으신가여[케스파말고요]

저는 제가 중딩떄...음 그러니까 약 8년전이네요

이때쯤부터 KTF매직엔스의 팬이 되서[단순히 폰이 KTF라는 이유때문에 ㅋㅋㅋ 아물론 그때

제가 강민 선수를 좋아하기도 했고 최연성선수를 너무싫어했었음. 주종인 토스를 무자비하게 때려잡더라구요.

FD빌드로 ...]

프로리그를 집중적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그랜드파이날도 갔지만 결국 SK한테 지고 저는 그이후로 SK통신사를

안씁니다 ㅋㅋㅋ 그래서 야구도 SK는 정말 싫어하고...하여튼 안좋아해요 ㅋㅋㅋ

결국 KTF땐 우승을 못하고...ㅜㅜ KT되서야 우승을했죠...얼마나 감동이었는지...

여튼... 물론 개인리그도 좋았지만 프로리그에서 자기만의 팀을

찾아서 응원하는거도 정말 엄청 좋다고 보거든요. 근데 엑스퍼분들 보면[다 그러시는건 아니지만]

대다수 분들이 팀단위리그는 부정적이고 개인리그를 엄청 중요시하는거같아서요.

물론 스타의 탄생 관련에서는 개인리그가 아주 큰 기여를 한다고 보지만

유망주의 대성, 신인이 두각을 나타나게 하는 과정에는 팀단위 리그가 엄청난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고 무조건 그런건 아니겠지만... 전 그래도 나름 프로리그에 엄청 많은 추억과 애착이있네요

저는 그래서 보통분들이 맘에안들어하신 주 5일제도 참좋게봤어요. 제가 응원하는팀을 일주일에

두번이나 볼수있으니깐요. 그리고 신인선수가 나와서 커줄때는 얼마나 기쁜지...하지만 곧 쥬금 ㅠㅠ 케티는

신인이뭐 항상 패망... 여튼 그래서 지금 4일제도 맘에 듭니다. 개인리그도 그렇게 침해할거같지도 않고

딱 적당한거같아요. 개인리그도 그슬, 스타리그 이렇게 예전처럼 양대리그처럼 쭉가준다면

연단위 리그도 생기고 단기적으론 그스틀같은 팀단위 토너먼트, 양대리그 그외에 각종외국대회들...

이렇게 쭉 가준다면 참 풍족해질거같네요. 스투가 좀더 인기를 끌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를 ㅜㅜ...

여튼 넋두리 한번 해봤습니당. 써보니까 쓰잘대기없는글이됬네여

아물론 케스파는 OUT

재미는 있는데 좋아하진 않음

저는 솔직히 프로리그 자체는 정말 좋아햇음

특히 흑운장 수영세레모니 이제동의 광삼패 그리고 마지막 스1 단일 프로리그 결승전도 그렇ㄱ

여러모로 생각이 많이남ㅋ

맨 처음 프로토스로 시작하여 등을 보고 프로토스를 계속 하겠다고 결심했고
광의 플레이를 보고 전율을 느꼈으며
3대토스와 신3대토스를 보며 이 프로토스를 영원히 하겠다고 마음먹게됨.
고로 골수 토스빠가됨.

오 저말고 KT팬이 한분 더계셨군요. 전 강민때문에 KT팬되었는데..
결국 프로토스 팬이였던 저도 프로토스가 전혀 없는 KT를 여지껏응원하고 있는.. 아이러니 하지만..

프로리그 재밌고 좋음 하지만 그게 주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ㄴ 근데 등은 한빛시절에 좋아했고 광은 GO시절에 좋아했으니 KT는 아님 ㅋㅋ
지금은 잘하는 토스 좋아함.

서로 다른 재미가 있죠. ㅎㅎ 개인리그는 개인리그 대로의 재미가.
프로리그의 재미라면. 개인리그는 응원하는 선수 다떨어지면 재미가 반감되지만.. 프로리그는 포스트 시즌 전까지 탈락이 없으니 지속적으로 즐기는 재미가 있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