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 탈출법

일단 브론즈는 2가지 분류로 나뉜다.

첫째

GH능이 없는 자들

이들은 무조건 올인만 한다.

테란은 앞먹고 전순이 한부대 나오며

토스는 입구에 광자포 짓고 공허만 주구장창 뽑는다.

저그는....

밥이다 그냥...상대는 올생각도 안하는데 일벌래 저글링 번갈아가면서 뽑는다.

그냥 정찰만 잘 하고 카운터만 준비하면 그냥 이긴다.

둘째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사람들로

운영을 해보려고 노력한다.

브론즈 리그 특성상...

손이 느려서 견제는 꿈도 못꾼다.

견제는 커녕...멀티할 생각도 못한다.

앞먹고 후반까지 가거나 간신히 제2멀을 시도한다.

그러므로 견제는 죽어도 안온다.

몰멀 할 필요도 없다. 당당히 대놓고 해도 견제 안온다. 방어타워 건설할 돈도 아깝다.

타이밍 러쉬란 존재하지 않는다. 날빌도 없다.

초반에 수비할 필요는 더욱더 없다.

걍 째라. 그럼 이긴다.

생산시설좀 팍팍 늘리자.

난 스1시절 1병영 1팩 1우주공항으로 앞먹고 자원 4천 남으며 2우공에서 전순 한부대 뽑았다.

스2라고 다를쏘냐?

요약

1. 정찰(올인 발견만 하면 이김)

2. 멀티 팍팍(견제 절대 안옴)

3. 생산시설 팍팍(상대는 안늘림)

4. 그리고 시밤쾅 승리

p.s 말투는 컨셉

잡금은 올인인지 눈치채는 요령도 없고, 눈치챘더래도 막는법 몰라서 질 때 많음.

생각없이 멀티하다가 9분대까지 병력 하나도 없을 수 있고, 별거아닌거라도 일단 상대가 이미 짜여져있는 빌드(마카류라던가, 팔바퀴라던가.. 아니면 뭐 4차관 5차관 이딴거)하면 필패임.

아무리 생각해도, 걍 올인하나 갈고 닦아서 계속 남발하다가.. 막히면 그때서야 뭘 생각해보면서 하는게 좋다고 봄

ㄴ 그런거 쓸줄 아는 사람은 이미 브론즈에 없습니다.

초반에 자꾸 짐 ㅡㅜ

요즘 브론즈는 초반 날빌을 쓰는건가.....ㄷㄷ

브론즈에도 빌드 하나 읽어보고 고대로 따라하는 사람들 많음. 찌르기가 1~2분 느려지더라도 암튼 멀티먹는 브론즈는 질 수 밖에 없게되어있음

브론즈의 실력을 가진 사람을 이기는법, 이 아니라.. 브론즈로 브론즈를 이기는법이 필요함.

답은 정형화된 빌드 갈고닦기임

ㄴ허허....그런건가.....너무 쉽게 봤네...

조아 4차관을 갈고 닥아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