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팀의 프로리그 참가는 처음이다. 국내 게임단에 입단해 외국 선수들이 일정 기간 지내다가 고국에 돌아간 사례가 있었는데 EG-리퀴드 팀의 경우 선수들이 프로리그 진출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는지 궁금하다.
이드라의 경우 이스포츠 사무국으로 있을 때부터 한국에 지내는것을 좋아했다. 현재 애리조나에 있는데 한국으로 오게되면 한국에서 숙소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 팀이 프로리그에 진출할 것이라고 해외선수들에게 이야기 했을때 모든 선수들이 긍정적으로 얘기를 했고, 나를 한국으로 데려가달라고 서로가 요청했다. 선수들이 한국으로 오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