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는 역대 코택용의 스2 업적

1. 혁명의 분광기 운용 -

 

중반 멸자 2기 태운 분광기를 그냥 상대방 주병력 머리 위로 이동시킴

심지어 내리지도 못하고 터짐 그냥 내리고 멸자가 퉁퉁 쐈다면 추적자 두셋이라도 잡았을텐데

 

 

2. 혁명의 분광기 운용 2탄 - 역장 치는 여왕의 전설

 

이건 너무 유명해서 설명 안해도 다들 알 듯 근데 그거 리플레이로 자세히 보면

여왕 가촉 보호 역장말고도 뺄 타이밍에 분광기 컨이 허접해서 아까운 파수기가 가촉에 맞아 죽음,..

 

어쨌든 저그가 무난하게 분광기 공격을 막아 내면서

경기 흐름이 저그 필승 구도가 되버림 그래서 코택용이 늦은 멸자올인을 감

 

근데 그때 그 경기에 코택용 병력구성이 파수기가 너무 많아서 채정원이 저러면 딜이 없다고 뭐라 했었는데

병력 한차례 밀리고 나서 병력충원을 죄다 파수기로 하는 기염을 토함

 

채정원이 왜! 또 파수기가 옵니까 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명해설

 

 

3. 이벤트전 기적의 경기력

 

역장을 이상하게 쳐서 광전사가 들러붙는게 아니라 역장을 빙 둘러서 가다가 다 녹아버리는 기적

심지어 거신이 딜도 제대로 안되서 대패하고 도망치다 거신까지 잡힘

 

역장 수준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상대방이 근접유닛으로만 구성되있을때 위력을 발하는 역장이였는듯

 

 

문제는 1 번에서  3 번 까지 오기까지 꽤나 시간이 흘렀는데

별다른 진전이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