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어떤 개인이나 집단을 대표하는 성향은

그것이 그 사람의 절대다수를 대표하진 않음.

즉 뭔말이냐면

노무현이 당선되었다고 해서 우리나라 5000만의 최하 절반이상이 지지하는 것도 아니요,

어떤 집단보고 "쟤네는 이러이러하다"라고 말해도 막상 

그 '어떤 집단'의 구성원 한명한명 세세히 대조하면 '이러이러하지 않은'사람들이 더 많은경우가 많음

근데, 왜 '이러이러하다'라고 낙인이 찍힐까요??

왜긴. 

한명한명 뜯어봤을때 안 그런 사람이 많더라도

그 집단의 기본 정체성이 '이러이러한' 것만은 분명하기 때문이지.

일베나 오유도 마찬가지임.

뭐 오유라고 무작정 여당 까는 사람만 있으며

일베라고 뜬금없이 운.지운.지!! 이러는 애들만 100%인줄 아나

고로 일본을 공격한다.

고로 저뻔뻔을 외친다

마찬가지로 엑스피에는 막상 일일히 한명한명 대보면

여자 막 후리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음.

하지만 그래봤자 엑스피의 정체성은 '여친있으면 신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