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사나 초등학교 보육교사 꿈꾸시는 분들 있나요?

제가 서해대학교 아동복지학과 1학년인데, 그냥 제 적성이 이쪽 분야에 그나마 가장 적합한 것 같아서 해볼까 생각 중이거든요. 이쪽 분야에서 보육교사로 한번 일해보고 싶다고 결심을 굳힌 것은 얼마 되지 않아요. 그나마 제가 잘하는 것이 구연 동화에서 간사한 역할이나 음흉하고 속이 검은 악당 역할을 잘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들려줄 구연 동화 때 맛깔나게 잘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게다가 제가 이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집에서 돌보는 여동생들이 어리기도 해서입니다. (7살, 5살)

 

왠지 여동생들 돌보아 주듯이 그 아이들도 여동생들을 돌보는 심정으로 돌본다면 왠지 잘 돌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도 있었구요.

 

하지만 정작 어린이집 보육교사나 초등학교 보육교사는 애초에 남자가 일하는 게 정말정말 드문 직종이기도 해서 임용될 수 있을지가 걱정이기는 해요. 물론 나중에 경력이 인정되서 수당이 더 오르는 직업도 아니고 많이 벌 수 있는 직업도 아니지만 그나마 내 적성에 맞고 즐겁게 즐기면서 일할 수 있으면. 돈은 많이 못 벌더라도 행복한 직업이 아닐싸 생각되서 이쪽으로 진로를 정했거든요. 물론 이 직종은 정말 남자가 몇 없는 직종이기는 합니다;;;

 

마치 남자 간호사의 수요와 비슷한 직업일텐데 혹시 여성들이 일하는 직종에서 자신의 직업과 꿈을 찾으시는 분들도 여기에 있으신지 궁금해요.

남자 간호사는 많이 봤는데....음....

저번에 이사람 취업했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

이글은 뭐지??

나는 공대

체페트// 그거, 결국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음요. ㅠㅠ 합격된게 아니었어요,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교사요..
솔직히... 한가족 부양하기 벅찰만큼 수입이 아주 적은 편입니다.
참고하세요...
그쪽 전공 남자들이 현실을 좀 알고 나면 그나마 준비하거나 희망하는 쪽이.... 사회복지관련 자격증 따고 공무원 하는 것입니다.
사회 복지 쪽 공무원도 공무원 중에서 3D라..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박봉, 스트레스 극심)

근데 초등학교 보육 교사란게 있나요?

g(a)굻꿮뺈// 있죠. 방과후 교실에서 아이들을 따로 케어하는 직업이에요.

돈 마니줌?

Linear[zgs]// 돈을 크게 바라고 하는 직업도 아니에요. ㅠㅠ

근데요... 정말 적성이 그것 뿐이면 어쩔수 없지만...
생활고는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사회는 돈 적게 버는 사람들에게 좋은 평은 안해주죠.. 현실이..
수입이 공무원 반정도도 안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