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무금 위기라고 하는데 저는 잘됐다고 봅니다.

저는 98년부터 스타 브루드워 하기 시작해서 올해 봄까지 스타 브루드워 한 사람이고,

99년 투니버스 pko시절부터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 7월에 온게임넷이 개국되죠.

근데 온게임넷에 어떤 새끼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2003년부터인가 그 이후부터 스타1을 제외한 다른 종목은 방송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온겜넷 오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온겜넷 초창기에는

피파 연속작, 워3, kuf, 카스는 있었나 좀 헷갈리고, 아트록스 등등 많았습니다.

처음엔 타종목이 사라지는 것을 인식 못했는데 2009~2010년 되면서 

다른 종목은 관심 밖이란 걸 확실히 깨달았죠.

 

문제는 뭐냐면 다른 나라 모두가 스타1만 하느냐입니다.

wcg만 봐도 워3, 카스, 피파, 스타, 철권(있다가 사라졌죠), lol, 도타 등등 다양한 종목이 있는데

온겜넷은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닥치고 스타리그만 틀어주다가

조작, 인기가 시들어지면서 동시에 lol이 각광을 받자 스타도 바로 토사구팽 시키고 lol만 틀어주죠.

저 lol 한 번도 안해봤고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데 온겜넷 가끔 틀면 그거 밖에 안 보입니다.

그리고 울 집에 온겜넷 안 나와요. 그냥 운동하러 갔던 곳에는 나왔는데 열번 틀면 아홉번이 lol이더군요.

 

아 물론 방송사 입장은 이해를 합니다만 첨부터 타종목 홀대한 댓가는 치루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

엠겜은 워3대회도 온겜보다 좀 더 오래 했었고, 2000년대 후반에 철권보여주면서

철권 인기도 많이 올려놨죠. 저도 철권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근데 엠겜 사라지니까 롤게임넷만 남았네요. 제기랄

 

방송사랑 상관은 없지만 이번 wcg우승 실패했고, 스타2 금메달 못따면 무금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잘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말이 앞뒤가 살짝 안 맞아도 이해해 주시길.

무금이어도 상관없죠.

프로게이들이야 상금을 못타니까 문제라지만 그건 개인문제고
월래 게임은 즐기라고있는건데 우리나란 너무 승패에 몰빵하는 경향이 있음.

본인이 마지막 문단에 자기 모순을 써놨네여;;

wcg 무금이 방송사랑 무슨상관인지.. 걍 우리나라가 약해진건데

방송사는 방송사대로 책임이 있다고 보는 거죠.

뭔개솔????ㅋㅋㅋㅋㅋㅋㅋ

wcg 무금인거랑 방송사랑 뭔상관?ㅋㅋㅋ

그럼 올림픽 금마니못따면 올림픽 중계한 방송국도 잘못이겟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