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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1-30 19:37:22 KST | 조회 | 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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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병왕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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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경기가 11시였는데, 주최 측으로부터 통보를 잘못 받아서 2시로 알고 있었다. 숙소에서 자다가 뒤늦게 연락을 받고 허겁지겁 대회장에 왔는데, 사실 규정상으로 부전패를 당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미국의 ‘qxc’ Kevin Reley 선수가 “다같이 축제를 즐기려고 왔는데, 경기도 하지 못하고 패배를 당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강하게 부전패를 반대했다고 하더라. 진짜 고마웠고, 같은 게이머로서 정말 멋있는 것 같다.
오 멋지다
그리고 끊이지 않는 2의 저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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