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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벤피카
작성일 2012-11-29 11:15:42 KST 조회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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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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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 Fatdoo2

팻두 - 나는 오늘 죽었다. (Feat. 와디)

가사

방금 전이었다 뭔가 내 배에 꽃혔다
눈 앞은 흐려지고 도망 가는 듯한
구두 소리가 들렸다
가랑비가 내려 고인 물 웅덩이에
내 눈물이 섞였다
가로등불 아래 나방들이
화려하게 춤췄다
배를 움켜 잡은 내 손은 붉은색
물감으로 물들었다
유일한 목격자 고양인
날 바라본다 됐어 넌
난 봤다 낯설은 오른쪽 손에
붕대를 한 어른
나 존나 착하게 살았는데 이게뭐야
내 몸 안의 케찹들은 점점 빠져만가고
저 밝은 달을 봐라 오늘 따라 빛이나고
아 귀찮아도 어제 잠만 자지 말고
엄마 안마라도 해 드릴 걸
탕수육도 그냥 사 먹을 걸
나 쑥스럽지만 부풀린
내 맘으로 샀어 커플링
사랑해란 낙서를 새기잔
약속을 했던 너와의 기쁜 일
엎친 데 덮친 격 진작 여친 덮칠걸
신이여 날 좀 살려줘
팔다리 바칠께 기꺼이

어 저기 사람이 온다 어 나 살았나
이는 악물었는데 입이 열리질
않는다 내게 와 달라
어 저기 왠 사람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옷은 다 뜯어져
머린 헝클어져 어딘가 무너져
있는 것 같은데 어쩌지
그 사람이 내 옆으로 왔다
나 이제 살 수 있죠
신이여 감사합니다 어
근데 왜 내 지갑을
집엔 여우 같은 마누라와
토끼 같은 새끼들 먹여 살릴 돈
버느라 나 힘든데 잘 됐지 뭐
우리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날 병원으로 데려가줘
우리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날 용서해 줘 미안해요

별로 친하지 않던 친구들까지
다 떠오른다 인간은 뭔가 잃은 뒤에
꼭 후회를 하고 만다
이래서 한 번 환생은 필수인데
신이 뭔가 실수했네 아닌가
그래서 인생이 더 아름다운가

아 가족들이 보고싶다 어머니
귀여운 미미 아버지 아들 다치면
안되신다고 무리 하셔서 내 보험까지
아 어제 공사판에서 아빠 오른팔
다치셔서 붕대하셨는데 괜찮으시
아버지 어제 오른팔 다치셔서
붕대 하셨는데 오른팔
내 보험 들으셨는데 그리고 나
깨어날 수 없는 꿈을 꿨다
꿈 속에서 난 날개를 달고 자유를
만끽하는 새였다

* 이곡 은 매슬로의 늪에서도 들으실수가있는데 팻두 특유의 스토리텔링으로 매슬로 늪과 완전히 다른스타일의 곡

샘플링 : Silie negaard - Be still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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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XP의일렉장인 (2012-11-29 11:17: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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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글에는 음악이 나와야져
캐슬링 (2012-11-29 11:20: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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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두 노래는 영 정신나간것들이 많아서..
아이콘 아칼리 (2012-11-29 11:22: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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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두 스토리텔링 랩퍼라는데 넘 가사를 역겹게쓰는게많아서 안좋아함
벤피카 (2012-11-29 11:28: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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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음악나오면 잡혀갈지도모름 ㅋ
아이콘 포메라니안 (2012-11-29 11:47: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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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잔인한게 많음 팻두노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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