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파 선수들한테 실망한 점은

프로리그 끝나고 비시즌 기간일때 

졸라 열심히 해서 따라잡으려고 노력할 줄 알았는데 휴식기를 가졌다는점

케스파 팀이 프로리그 스케쥴로 움직이는건 뭐 어쩔 수 없지만

지금은 좀 특수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정 있는 몇몇 선수들 제외하고 대부분 쉬기만 한거 같음

노력파라고 알려진 정명훈이나 김택용, 이제동도 비시즌 기간엔 겜 많이 안하고 쉬기만 했고

그래서 예선결과만 봐도 예전보다 더 떨어진거 같고 몇몇 경기 봐도 늘질 않았다는 느낌을 받음

지금은 프로리그 개막 앞두고 다시 닭장 시스템 돌릴테니 뭐 차기 프로리그에서는 달라지긴 하겠지만

스타2 완전 전환하면 실력 늘꺼라고 하던 선수들이 비시즌 기간에 별 발전이 없었다는게 

좀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음

휴식기가 1달도 아니고 놀러도 다녀야하잖음.

케스파야 스1때는 프로리그 끝나면 스타리그 빼고 나갈 대회가 없으니 비시즌에 쉬는게 당연하게 됨

스1때는 비시즌에 너도나도 노니까 그래도 괜찮았지만 스2는 연맹이라는 강적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 논다는건 그냥 태만임

실망이긴 함 특히 진짜 재능을 보여준다면서 예능경기만 보여준 Gㅔ우스

그리고 케스파 애들한텐 개인리그는 개인리그고 프로리그가 가장 우선임

프로리그에서만 잘해도 돈받고 먹고 사니깐

그런것까지 탓하는건 너무하잖아요 사람이 어떻게 일만하고 살아

비시즌 기간에 쉬는건 당연하지만 인터뷰 보면 주로 여행했다, 게임은 손 안대고 푹 쉬었다,
특히 방황했다는 말이 많아서 그게 좀 실망이었음
모든 선수가 다 비시즌 기간에 연습만 했어야한다고 말하는건 아니고
몇몇 선수들 특히 노력파로 잘 알려진 선수들이 그런 모습 보일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실망했다는거. (그 선수들은 실력이 부족한 상태이기도 하고)

이게 실망이면..케스파팀들은 프로리그가 제일 중요한것이고 그 스케쥴에 따르니 당연히 비시즌에 휴식을 취할수밖에요. 안그럼 쉴시간이 어딨음?

푹 쉬었다 방황했다를 보고 실망스러운게 연습만 했어야한다고 말하는게 아니면 뭐임;

뭐 성적이 부족하면 휴가때도 스펙쌓고 이런게 잘하는 사람들이지만 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