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쪽도 상황이 좋은건 아니지 않나요..?

IM이나 스타테일 말고는 다 좋은 상황은 아니지 않나요?

TSL은 처음 팀 만들때부터 창단까지 고려했지만 잘 안된 케이스고

올해만 해도 해체된 팀이 3개 정도 되지 않나요..?

너무 지금의 체제가 완벽하다고 하는거 같은데..

지금은 프로리그도 거의 망 분위기라서 8겜단 창단도 못하고 그러는 상황이지만

팀리그 쪽이 잘되면 아무래도 스폰 구하기가 더 좋은건 사실인데

양 쪽다 보완하면서 개선해나가야 하는거지 지금 체제가 딱 맞다 이건 아닌거 같아요

팀리그 쪽이 잘되면 스폰구하기가 더 쉽다는 주장의 근거가 필요함;;

TSL이 창단고려되었다고 한건 못들은거같은데요...

그리고 oGs해체는 제넥스 스톰때문이였고

슬레이어스는 제정보단 내부 문제였고

제정문제로 해체된건 실제론 제넥스 하나뿐이네요.

IM이랑 8게임단 합쳐서 엘지가 창단해줬으면 좋겠지만....꿈이겠징...ㅠㅠ 제동아..ㅠㅠ

IM이 팀리그를 잘해서 LG가 붙은게 아닌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 LG가 IM 스폰할 당시만 해도 IM은 GSTL 시즌 1 8위 팀이었음

GSTL 성적을 놓고 말한게 아니라 팀리그 위주로 활성화 되면 스폰이 더 쉽다는거
프로리그를 예를 들어서 말한거에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수긍이 잘 안감... 프로리그가 주 5일제가 된 후로 시청률이라던가 전체적인 인기 면에서 엄청 식어버렸고 실제로 프로리그 지금 SK 플래닛으로 2시즌 연속 하고 있죠 스타리그는 옥션이라는 거대 스폰서를 물었는데 말입니다 핫식스도 결국 개인리그에서의 그 떼창으로 스폰한 케이스고요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673004&g_menu=020534&rrf=nv

-앞으로 TSL은 어떤 형태의 게임단으로 키우고 싶은가?

"대형 후원사를 얻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또는 창단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선수들을 잘 챙겨줄 수 있는 후원이나 창단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이다. 요즘에는 굵직한 일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나는 선수들이 잘 먹고 잘 살게 만들어주고 싶을 뿐이다. 내가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해야 선수들이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우리 TSL은 선수들이 잘 만들어가고 있다."


제가 본 인터뷰가 이거 같네요 더 옛날에 했던 인터뷴줄 알았는데 올해 7월이네요
아직 잘 안됐다고 말하기는 힘든 시점인거 같고 구 부분은 제가 좀 잘못 쓴거 같네요

케스파쪽 기업팀 창단 러쉬는 프로리그 효과잖아요 프로리그 잘되면서 규모가 커진거죠
그게 거1품이었다, 이후에 엄청 식었다는 나중 얘기고

IM 스폰 잡은거보면 스2는 팀리그 위주여야 한다는건 헛소리인듯

아니 기업팀 창단 러쉬가 왜 프로리그 효과인지 궁금한데요;; KT, SKT, 삼성, CJ, 이스트로, 화승 전부 프로리그 효과라고 하기엔 이르고 그나마 웅진이 2008년 STX가 2006년부터 시작인데;; 참고로 프로리그 주 5일제하고 엄청 확대된게 2007년입니다

ㄴ 그럼 기업들이 홍보효과가 더 있는 프로리그를 보고 창단한거지 ;;
이걸 입증하라고 하면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보통 프로리그 말할때 전제로 깔아두는게 기업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는 팀리그 위주로 돌렸다고 하는데 창단할때만 해도 다른 목적을 가졌다고 대부분의 팀들이 다 창단하고 나서야 프로리그쪽으로 눈을 돌렸다는 것인가요?;;

팀리그 쪽이 잘되면 스폰서를 구하기 더 좋다 - 이 주장에 대한 근거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실제로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임단들을 보면 알겠지만 프로리그의 규모가 확대되기 이전에 기업팀들 다수가 창단을 했어요 이후에 창단된건 웅진 하나 뿐입니다 그나마 STX가 06-07로 넘어가면서 창단했고요
그리고 이후로 프로리그 주 5일제로 눈을 돌렸죠 이건 오히려 기업팀들이 창단을 하고 난 후 좀더 수입을 끌어올리려고 프로리그를 확대했다는 의견이 좀더 신빙성 있지 않을까요

규모의 확대를 말씀하시는데
프로리그 시작하던 2003년에 KT나 한빛 말고는 기업팀이라고 할만한 팀은 없었죠
2004년에 SK가 본격적으로 프로리그 뛰어들면서 판 키우기 시작한거고요
삼성 SKT 팬택 등이 창단하고 그 이후에 창단하는 팀들도 이미 프로리그 크고 있을 시점이죠
프로리그 없을떄 창단한 팀은 많지 않습니다 스폰위주였죠 스타플레이어들 많은 GO도 꽤 늦게 창단했고요

CJ가 그때 계속 창단 못하고 전전긍긍하던 기사 많이 본 기억 나는데
(조규남 감독이 좋은 조건 아니면 창단 안한다는 입장이었던걸로 기억)
2006년 4월에 CJ엔투스 창단함.

아 물론 개인리그 위주만으로 하는건 안 좋다는거 압니다 그런데 무조건 팀리그가 잘 될수록 스폰에 도움이 많이 된다 - 이 의견에 공감이 안 된다는 거죠 실제로 프로리그 전엔 안했지만 하고 난 후에 기업팀들이 창단했지만 정작 프로리그 주 5일제 이후로는 스폰서가 확 줄었어요 스타2로 넘어오면서는 아예 프로리그는 자스폰인데 개인리그는 옥션, 핫식스가 스폰해주고 있고요 이걸 단순히 '팀리그가 잘 나가면 스폰이 잘 잡힌다'가 되는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팀리그가 스폰에 대해 도움을 주는 것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저도 단순히 팀리그만 잘하면 스폰 문제없다, 이런 말은 아니고요
아무래도 스폰 구하는데는 개인리그보다 팀리그가 좋았던건 사실이었다는 말이었어요
스2라고 무조건 팀리그 배척해야할건 아니고 지금 GSL은 너무 잘 하고 있긴 하지만
연맹 팀들도 좀 더 나은 환경이 되기 위해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도 생각하고
곰TV가 단순한 방송사도 아니고 연맹 회장사이기도 하니깐요
그래서 팀리그 통합도 생각하고 있다는 제스쳐도 보여준거겠죠
물론 정답은 없지만 협회도 그렇고 연맹도 그렇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고 팀리그는 스2에서 안돼, 혹은 팀리그 위주로만 돌려야돼 이런 입장만 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