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언론의 안타까운점은 파업을 할시에

그 파업을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방송하는게 아님

무조건 그 파업이 일어나면 피해상황 위주로 언론에 나온다는게 문제

그래서 한국이 파업이라는 걸 나쁘게 보는 이유라고 해야할듯

사실 파업이라는게 노동자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견표출인데 말이죠

파업으로 이득을 보는 사람이 손해보는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소수니까요

파업이 일어날시 왜 그분들이 그래야만 했는지부터 이해해야한다고 봅니다 노동문제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어쨌든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렇게 인식하니 언론에서도 이렇게 다루는게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볼 수 있죠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니 언론이 그렇데 다룰수 있다면 반대로도 생각할 수 있죠 언론에서 그런 위주로 다루기 때문에 노동운동이 부정적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겠죠

그럴지도요, 닭과 달걀인가

언론의 영향력을 감안했을때 저런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려면 먼저 바껴야된다고 봅니다 물론 사람들의 인식도 바껴야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