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궁금했는데 망드립은 왜치는 건가요?

1. 어그로를 끌어서 욕을 먹으면 즐거움

2. 그냥 아무나 붙잡고 싸우고 싶음

3. 자신의 주장이 옳은 줄 암 (남의 객관적 증거 제시는 무시) 

망드립 꾸준히 치는 분은 해당사항이나 그 외 이유가 있으면 말씀좀 해주시죠.

계속 똑같은 말 반복하는거 소모적이잖아요. 

저도 궁금해서 그래요. 

게시판을 활성화시켜주는 요정입니다

안 망해요 ㅇㅇㅋㅋ
망드립은 스꼴충 ㅇ_ㅇ)ㅋ

욕먹고싶은게이

망했으니까

(도주)

심심해서

주장이 옳은줄 안다..가 아니라 걍 팩트 아닌가

20위권이 망했다고 생각하면 망했다고 주장할만 하죠.
오히려 망하지 않았다고 떼쓰는게 더 소모적인거 같은데

그럼 어떻게 하면 안 망한 걸까요.
순위권에 한 10위권? 5위권 안에 들면 안망한 건가요?
20위권 정도면 망했다는 건가요?
순위 밖의 게임은 어떻게 된거죠? 스타2 정도로 다 망한 건가요?
그러면 다른 회사들도 어지간히 먹고 살겠군요. 스타2 정도로 망하면.

제 기준은 투자금에 비해 얼마나 수익을 내느냐가 가장 좋은 기준이라 생각하는데
제가 알기로 투자금은 출시 24시간 만에 다 회수한 걸로 아는데요.

상대적인 비교가 될 수도 있죠.
국내에서 스1에 비하면 스2의 현황은 망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닐껍니다.
적어도 10위권내엔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겠죠.
로우바둑이에도 안밀리구요.

뭐때문에 발끈하시는지 몰라도 전 망드립을 치는 부류가 아니구요, 님이 오히려 소모적인 분쟁을 가속화하는거 같아서 말하는 겁니다.

발끈하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객관적인 사실을 혼동하시는 것 같아서 말씀드린 겁니다.
망하고 말고를 떠나서 왜 그런 말을 하는가가 궁금했던 것 뿐이고요.

개인적인 생각과 객관적인 사실을 혼동하는게 아니죠.
스1의 파급력에 비해 스2의 국내 흥행성적이 현저히 낮은건 분명한 팩트입니다.
블리자드 코리아에 대대적인 개선을 한 것도 그런 마케팅 실패에 대한 인정이구요.

저는 일일이 스1이 언제부터 흥행했는가 스2가 심리적 기대치와 실제 흥행성적간의 갭이 어땠는가
이런 걸 굳이 일일이 언급하고 싶진 않습니다.
기대를 업은 만큼 흥행하지 않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망했다 라는 표현은 잘 맞지 않는 표현인 것도 분명히 맞습니다.
사람이 다쳤다고 죽었다 라고 하지 않죠. 더더군다나 24시간만에 제작비 회수한 게임을 망했다 라뇨. 그냥 기대에 못미친 거죠. 엄청난 기대를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망했느냐 아니냐를 말하고 싶은게 아니고
왜 그런 말을 하느냐가 궁금해서 적은 글입니다.
그런데 망했다고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사실 반박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 안망했으니까요.

대중들은 기대에 못미친걸 극단적으로 망했다고 표현하곤 하죠; 망한 영화, 망한 게임..

실제로 손익분기점을 넘겨서 제작사 입장에선 흥했으나 작품성이 망했다는 소리를 들은 영화도 많고, 명작소리를 들어도 실제로는 제작비를 못넘기고 적자를 본 영화들도 많습니다.
혹은 국내에선 망했으나 해외에선 충분히 흥한 영화나 컬쳐들도 많습니다.

복합적으로 망했다는 표현이 쓰이는 경우인데, 단순히 한 프레임에만 가둬 그 쓰임을 가름하는 것도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네욤.

반박할 필요를 못느끼신다면 안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망했다고 생각하는 대중들이 다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