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는 전술에 개성이 없음

스1같으면 김택용은 우회기동, 3군데 난전, 소모전

송병구는 라인전, 우직한 전선돌파같이 자신의 색을 드러낼 수 있는 전술이 가능했는데

스2는 그런게 없음.

교전시엔 유닛의 전술보다 적당히 자리잡고 마이크로+슈팅컨의 비중이 너무 높아서 어느정도 교전은 획일화 되어있음...

내가 스2 선수들에게서 왜 집착이 안느껴지는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략, 운영,컨트롤적인 면에선 분명 선수별 특색이 존재하지만 전술적인 면에선 그다지 고유의 색을 찾기 힘들더라구영.

견제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선수들이 많긴 한데.. 견제 한두번에 게임이 끝나거나 견제도 센터교전 한번 밀리면 끝이라 다체로운 전술을 보기는 힘듬; 특히 병력 세네갈래로 갈라서 기동전.. 같은건 스2에선 거의 보기 힘들고. 우회기동같은 개념은 거의 빈집이나 엘리전같은 극단적인 양상으로 압축됨;

지금 시스템을 바꾸는건 무리고 유닛으로 매꿔야됨.

ㄴ 그런듯..

딴건 몰라도 중소규모 국지전의 비중이 줄어든건 참 안타까움

아 유닛 간격 좀 넓혀줬으면.. 200병력이 한줌이라니.. 말이됨?
간격이 좀 넓으면 120 병력이라도 커보이고 교전시간도 좀 늘어나는데 흠
그럼 벨런스를 또 새로 맞춰야겠지...

의도했던 의도치않았던간에 스타1은 명작이다

3군데 난전 하는데
정종현은 우직하게 라인도긋고 교전도잘하고
멀텟이따ㄸㄹ려서 그러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