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투견 컨셉이 불곰이랑 겹친다고 투견 롤백 반대하신 분들...

오늘 정종현 경기 보고 뭐 느끼는 거 없으셨어요? 물론, 물론 투견이 불곰과 컨셉이 아예 겹치지 않는 유닛이라고는 얘기를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공성 전차 아닌 투견이었으면 저렇게까지는 상황이 안 만들어졌을 거라고 생각되는게 몇번이었던지... 괜히 투견 부활 시키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투견은 불곰과 겹치는 점이 없지 않아 있는 유닛이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역할이 같은 유닛도 아니에요.

 

뭐, 정종왕께서 이 한몸 불살라서 테란 좀 버프시키겠다고 희생한 감은 없잖아 있는데 포모스 인터뷰로는 2,3주 내로 투견을 롤백시킬지 아닐지의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했으니 더 지켜 봐야죠, 쩝;;; ㅠㅠ

군숙도 무군과 겹치죠

투견 말고 다른거로 버프하면 되잖아요 솔직히 투견이랑 불곰은 너무 겹쳐요

ㄴ 투견 말고 다른 것을 버프하는게 더 말이 안 되죠. 투견 대용으로 거머리 지뢰 좀 버프시켜준다고 엄청 버프시켜줬는데 토스전 후반에 우방 말고는 뭐 그다지 쓸모 있는 유닛은 아니었잖아요.

공허와 폭풍도 겹침

ㄴ 그게 꼭 투견롤백이란 법은 없죠 바카닉 운영으로 돌릴 수도 있다는데

ㄴ 말씀대로 군숙과 무군, 공허와 폭풍이 뭐 서로 하는 역할이 아예 안 겹쳐지는 독창적인 유닛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불곰이랑 컨셉 겹친다는 논리로 투견 삭제한 DK가 바보짓 한 거죠, 뭐;;;

차라리 지금 않쓰이는 유낫이 토스전에 활용되도록 하는게 낳다고 봄
토르에게 오작동 미사일 넣거나 등등

croie213// 지금 상태에서 바이오닉을 더 버프하자구요? 뭔 밸런스 붕괴를 경험하실려고 그래요?;;;

누가 바이오닉 버프하재요? 좀 읽고

ㄴ 그리고 토르는 있는 그대로 놔두는게 더 나아요. 차라리 타격포 쿨타임으로 하자고 하는게 효율성이 더 좋아보이는데 말이죠.

타격포 않쓰이는 건 고정 상태에서 타격포쓰는것보다
그냥 평타로 치는게 더 화력이 나와서 아닌가요

croie213// 그게 아니죠. 타격포가 쿨타임이면 환류에 대미지 먹을 일도 없고 게다가 불멸자를 한방에 보내버리는데요;;; 실제로 토르의 타격포가 일시적으로 쿨타임이었던 시절에는 불멸자는 나오자 마자 녹아내렸었습니다.

그래서 리페 토르가 흥하지 않았나요? 아기모선이 얼마나 이 러쉬를 막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는데...

실제로 쿨탕미으로 바뀐이유가 리페 토르로 토스가 쉽게 털려서라고 기억했습니다. 물론 현 맵에서도 그대로 통할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