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 피지컬에 대한 환상이 좀 심함

1.08 이후 벨런스 패치는 아예 없던 스1임

 

맵만 바끼고

 

10여년간 똑같은 규격,똑같은 상황의 유닛 건물들로만 해왔기때문에

 

+되는게 많았을뿐

 

이게 몇개월 단위로 패치와 벨런스가 있는 스2판에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만한 적응도 측면에서도 그대로 살아날까가 의문이지

 

스1에 피지컬이 어쨋건 저쨋건간에 게임 이해도를 완전히 숙지 못하면 그 피지컬도 휴지조각이나 다름없음

 

요즘 들어 역재능론 얘기가 솔솔 나오는것도 저거에 기인한거고

(애초 겜하는데 재능따지는게 웃기지만)

 

요지는 피지컬도 중요하지만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놈만 살아남음.

 

그 예가 정종현 같은 게이머들

스1 피지컬 환상이 없을순없죠. 스타2와 비교하면 스타1의 인터페이스는 정말 손이많이가고 게임자체가 어려운게임이니까. 하지만 지금 스1선수들에게 스2에서 피지컬 기대를 하기가 어려운게, 스1때야 몇년동안 죽어라했으니까 그 피지컬이 가능했던것인데, 아직 스2에선 기간이 얼마안되죠. 또, 아마추어 시절도 없구요. 무엇보다 스2도 스1만큼 어려운게임이란점도 큽니다. 피지컬이 좋은 선수는 분명 그 피지컬이 올라오겠지만 아직멀었죠. 게임에 재능탓하는거도 웃긴거임. 지금 프로들은 전부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인데말이죠. 약간의 차이가 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