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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1-07 20:15:02 KST | 조회 |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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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와우는 개인적으로 실망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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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1인칭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려고 하는거...
리치왕때부터 그런 경향이 강해져서 대격변때부턴 아예 월드의 스케일을 버리고 콘솔게임처럼 만들어버렸음.
그래서 위상전환에 치중한 맵들은 황당하게도 돌아다니다보면 몬스터고 npc고 하나없이 휑한 모습.
이래선 유저가 아제로스에 살고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나. 걍 안깬 스테이지가 존재한다는 체감만 받지;
와우의 최대 강점을 걍 스스로 포기해버렸음.
이거 김택진인가 nc쪽 누군가도 똑같은 지적을 했던 기억이 남
또 블리자드의 요즘 게임들이 대부분 그런 성향을 지닌 것이, 유저가 주도하는 장치를 최대한 배제해서 틀에 우겨넣을려고만 함. 유저들은 그런 숨막히는 틀에서 노니는 것보다 게임에서 현실을 일탈하길 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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