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정윤종의 GSL포기가 MLG때문이 아닌거같은..

오늘 1년 간의 누적 상금을 모든 선수들을 계산하면서 느낀거지만...

WCS라는 것의 위치가 생각보다 크다는걸 느낀..

WCS하나만 먹어도 1년동안 수많은 대회 우승한 선수들을 다제치고 박수호를 제외하고는 누적상금 랭킹 2위가 되고,

현제 WCS에 있는 누적상금이 제법되는 선수들은 단숨에 1위를 노릴수 있는 엄청난 돈인..

100,000달러.. 그정도로 엄청난 큰 돈인데..

정윤종이 이런 해외 형태의 경기를 해본건 아시아 챔피언쉽이 유일한데, 아시아는 솔찍히 우리나라 선수를 제외하고는 급수가 좀낮고, WCS를 위해서라면 해외경기를 한번더 경험하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을거 같은..

사실상 WCS우승이 GSL 2번 우승한것보다 상금이 더 큰. 심지어 GSL 두번우승하고 1번 준우승해도 비슷한상금..

물론 GSL도 같이 하면 좋겠지만, 안되도 기권할수 있엇던게..

해외 경험을 쌓고, WCS에 더욱 집중할수있는 여유를 확보할수 있고..

어쩌면 모든게 WCS에 초점이 맞춰저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케스파 소속 선수는 상금의 일부를 팀에 줘야 하는거 아녔어요?
그리고 케스파 소속이면 연봉도 받을테고... 꼭 돈 안따라다녀도 됨

뭔 소릴하는거임

협회 선수들은 상금이 선택의 기준에서 살짝 논외인듯 함
연봉 낮거나 거의 없는 선수들은 제외하고요

케스파 소속은 줘야한느게 아니고 보너스로 더 받죠.
예전에 우승상금 100%를 더 준적도 있는 그래서 우승상금 1억 받은 선수도있었죠. ㅇㅇ

이번 MLG에 스테파노를 비롯해서 해외 강자들은 대다수가 없는데

상금 4천에 팀에서 보너스로 4천 추가로 이렇게 8천. 물론 스타2는 아직 그러지는 않겠지만..

그냥 경험을 해보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그 해외 경기라는 빡빡한 스타일의 경기에 협회소속은 그런 경기를 해본적이 없는..

가라비안님 그냥 포장 같아요..

그럴거면 이번 그슬 통해서 ipl가도 됐어요

ㅎㅎ 어쩌피 저는 모르니 ㅋㅋ 포장은 맞는데. 그냥 오늘 누적 상금 계산하다보니...
1억 1억 하면서 별거 아니게 생각했는데.. 계산하다보니 생각보다 누적상금이 많이 안나오더라구요. 이럼 1억이 엄청 크겠다라고 느낀..

선수의 의지라기보단 팀의 의지인게 맞는것 같고 팀에서 MLG참가 결정 늦게한건 사실이니깐 그게 그냥 맞다고 보는게 가장 사실적이지요. 이렇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죠. 케스파 음모론도 그렇게 해서 나온거니깐요

참고로 IPL 우승이 4만 달럽니다 4만 달러. GSL 4강을 간다면 이 4만 달러에 도전할 수 있었는데 버렸단 소리에요

그럼 두 대회 다 나갈 수 있었는데 팀이 늦게 MLG참가 결정을 해서 못나간거니깐 한 대회에선 상금을 못타게 되었으니 팀 탓을 해야죠

그리고 잘만하면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도 있었구요.

그리고 오픈브라켓은 돈만 내면 참가 가능합니다...

엄연히 말해서 결정을 늦게 내렸다기 보다는, 설득을 늦게 한거죠. 정윤종 선수는 별로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을 바꾸게 했다고 하더라구요. 뭘로 설득했을까 이게 포인틍니거죠. 그냥 MLG를 GSL대신 나가라 하기에는 뭔가 상금도 작고 메리트가 작으니 뭔가 타당할 듯한 이유가 있을거라는 추측은 가능하죠.

그런데 월드 챔피언쉽 하는데 그게 무슨말임? 설마 WCS말씀하시는건 아닐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