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입장에서는 통수지만 곰티비한테 통수친건 아님

선수측에서 금요일날 스케쥴 보내고 토요일날 대진표 통보했는데

스타리그 우승 이후 MLG 참가 결정한거 같음

MLG 쪽에서도 케스파 원탑 섭외하길 원한거 같고

(월요일에 정윤종 참가 소식만 제일 먼저 트윗 올림) 

그래서 곰TV 측에 늦게 통보한건 SKT 잘못 맞음

근데 이걸로 케스파의 음모나 GSL을 깔보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건 좀 아닌거 같음

TIG 기사에서는 오늘 참가 예정이었으나 태풍 때문에 출국 일정도 변경되었다고 하니..

GSL 코드S 포기하고 MLG 예선하러 가는게 팬 입장에서 이해 안가는게 사실이지만

선수 결정인데 뭐 어쩌겠음

ㅇㅇ절차상 문제는 없음

다만 팬으로써 찝찝한게 큰거지

딱히 큰잘못한건 아님

여기 인간들은 무조건 깔거있음 다굴부터 놓으려는듯...
사정 제대로 알고 까면 몰라도
갑자기 일어난 일에 모든 일을 다 안다는 듯이
선수 하나 매도하고있음....
멀쩡한 선수에게 통수치는 배신자라니 그런말이 쉽게나오나...

기사말이 100퍼 맞다면 원래 그슬 하고 가려고했으니 일정조정 필요없다고 생각했을수도 있겠죠. 다만 찝찝한것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