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노열은 무감타 안간게 패인...

저그가 자원 충분히 먹고

무감타 200 보유하고 밀고 내려올수 있는 타이밍에

 

울트라 체제 준비한다고 시간끈것이 첫번째 패인..

 

테란이 밤까 몇개 나온다고 무감타를 안하고

밤까가 무서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자기가 유리하다고 판단한건지 계속 울트라 한게 두번째 패인..

 

땅굴벌레에 인구수 40을 박아두고 일꾼수 까지 제외하면 사실상

테란병력 절반인구수의 지상병력만으로 20여분 이상 겜한게 세번째 패인...

이모든게 무감타를 안가서 이루어진 단계적 미스..

 

밤까 3~4기 있어봤자 마나 꽉 채운게 다 있을리 없고

추적미사일이 무한정 뿌릴수있는것도 아니고 재차 타락귀 200 뽑을 여력이 되는데

추적미사일 몇대 얻어터지고도 무감타로 갔었으면 충분히 이길수있고 자원도 넉넉했는데..

무감타를 안가고 유리하다고 방심해서 스1방식으로 울트라 체제땜에 결국 졌네요

사실 무감타가 손이 덜가서 운영도 훨씬 편함..

울트라는 여기저기 빈집털고 행요에 꼴아박고 컨해줘야해서 손이 훨씬 많이가는데..

 

저는 세번째 패인이 전부라고 생각하는데...
실제 계속 패하던 교전 보면 거기에 6울트라 추가 됐으면 테란 병력 훨씬 많이 줄여줄 수 있었어요
언제 나와도 겜 다시 유리하게 만들 수 있었을듯...
울트라 7마리로 돌진해서 2마리 남고 전멸했을때 테란 탱크가 15기에서 11기로 줄었었는데
그떄 울트라가 13마리였다면 그림이 상당히 달라졌겠죠
테란은 그때 자원이 없었고 저그는 4000/2000 본진 빼고 12가스 상황이라..

그 교전 말고 이후에 펼쳐진 산발적인 교전에서도 어느때나 6울트라 추가됐으면 신노열이 우위에 있었을겁니다
무감타를 정말 신처럼 정교하게 구성했어도 160 병력으로는 테란 어떤 조합도 상대 불가능

땅굴벌레가 결정적이긴 했져.. 그래도 무감타 갔으면 안정적으로 이길만한 겜이었는데
굳이 중요한 최종전 경기서 울트라 갔어야 했나 하는게 아쉽네요..
200:200 하더라도 무감타는 안정적이지만 울트라는 잘못 꼴아박으면 어케 될지 모르니까..

밤까마귀가 3,4마리밖에 없는데 무감타를 안가서 졌다? 밤까 3,4마리 있는걸 보고 일부러 안간겁니다
만약 무감타를 갔었다면 밤까 대량생산하고 완전 스카이 체제로 넘어가서 능욕했겠죠
이미 우공도 늘어나있고 멀티도 많았으니까요. 일단 추미달린 밤까 나오는순간부터 무감타는 사장이에요
추미가 무감타에 밀리는건 어디까지나 테란이 열세에 있을때의 얘기지 동등한 수준일땐 추미있는 테란 스카이가 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