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 전순 업그레이드 피드백 의견

개발팀에서는 전투순양함의 컨셉이 강한 공격력과 낮은 이동속도 높은 맷집이라 언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도 맞는 말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전투순양함의 컨셉은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야마토포를 이용한 고급유닛 저격과 방어타워 무력화입니다. 

이번 군단의심장 베타테스트에서는 그 점을 살리려는듯 야마토포의 에너지 소모량을 100으로 감소시켰죠

그러나 그 야마토포의 에너지 소모량 100과 맞바꾼 공대지 10이 너무나 컸습니다.

그리고 폭풍함이라는 프로토스의 아예 전순 저격용 유닛이 나옴과 동시에 전투순양함의 프테전 비중은 아예 삭제,

테테전에서의 비중은 그저 바이킹에게 맞아주는 탱커역활(간간히 야마토포로 밤까마귀나 바이킹 저격...을 하려고 해도 야마토포 차징 시간과 야마토포의 사거리 때문에 쏘려다 요격되는경우도 빈번합니다)테저전에서나마 그나마 할만합니다.(타락귀같은 전투순양함의 상성유닛을 국지방어기로 쉽게 무력화 할 수 있고 거머리 지뢰에 유인하여 요격하면 되니까요)

어차피 개발팀에서는 전투순양함의 공대지 공격력을 돌려줄 계획이 없는걸로 봐서는 야마토포의 특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가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피드백 의견은 이렇습니다.

1. 야마토포의 시전 사정거리를 늘이자

-야마토포의 사정거리를 늘리게 된다면 중요유닛 저격이나 적의 방어타워를 저격하는데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 입니다.

2. 전투순양함의 업그레이드를 늘리자

- 어차피 전투순양함은 극 후반 유닛으로 초반에 나오기 어려운 유닛입니다. 

그만큼 유지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후반에 나온다는 이야기 이지요 그렇다면 전투순양함에 적용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를 추가하는것이 어떤지요? 전투순양함의 직접적인 공격력은 건들이지 않는 선에서 말입니다.

예를 들어 에너지 회복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업그레이드 라거나 공격 사거리를 늘이는 업그레이드 같은것 말이죠

마지막으로 마치면서

- 군단의심장은 아직 베타테스트 기간이기 때문에 유닛의 컨셉이나 능력 기술등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쓴 피드백입니다. 그리고 제발 최종유닛의 카운터 유닛만을 만들지 마시고 최종유닛을 강화할 수도 있다는것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