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에서 롤로 전향한 사람들의 특징.

친구들이랑 피방가는데

나 혼자 스투하고 다른애들 롤함.

 

친구들 롤 한두판끝나고 다같이할수있는 카트라이더 서든 피파 등등을하겠지

 

이튿날 또오겠지

친구들이 종용하니까 롤한번하라고해봄

 

점점하는횟수가 증가하게되고

나도모르게

아 함 해볼까..?

아 리그도 연패인데..ㅅ-ㅂ 멘붕이네..

롤 함해보자

 

친구한테 물어보기시작하겠지

탑이뭐야? 정글이뭐야? 룬이라는건뭐지?
어느새 그는 레벨12가 되어있고

 

친구포함 5명이서

호흡을 맞춰가며 하는게임의 재미를느끼겠지

 

친구포함에서 제일 실력이 낮은사람이 본인일거임.

근데 친구들의 피드백과 칭찬, 그리고 운좋게 킬 내지는 더블킬을하다보면

오~재밋네

 

이러면서

 

롤로 빠져드는거지

판테-사르님의 경험담 잘 보았습니다.

네 일기 잘봣습니다. 일기는 담부터 일기장에 쓰세요

ㅇㅇ 제 경험임. 스타2에서 몇몇 골수 유저를 빼온 장본인으로서의 경험담이기도하져

어쩃든 열심히 정독해주셔서 고마워요 MoonClaw님.

전 친구들이 종용해서 롤한번하고 별론데 그냥안함 하고 혼자서 스투함 ㅋㅋ
가끔식 친구들이랑 피방가면 외로워서 친구들에게 역으로 스투를 전파함ㅋ

개공감 어찌저찌 한두판하면서 은근잼써서 계속하다가렙12되서점멸쓰고 그담부터 킬좀하고그러다보면 어느새롤독

ㄴ 진짜 어쩔수가없음. 저도 스타2 무지사랑했었는데...

초반에 챔피언 픽할때 초상화랑 일러스트보고 " 아 이새끼 맘에든다" 하면서 딱 한가지 챔피언을 고르게됨. 초보일수록 그것만 많이함. 그 챔피언 숙련도생겨서 킬도따고 캐리도하보고 하면..다른챔피언에 눈이가지..ㅋ 그렇게 점점빠져드는거야

ㄴ 저랑 똑같네요
처음에 트페고르고 트페만 파댔는데 나중에는 카서스 라이즈 카사딘 이런식으로 픽늘리다 지금은 블라디만 파고있음

ㄴ 전 초반에 판테온ㅋㅋ 초보입장에선 당연히 킬을 많이하는게 좋음. 판테온 패시브가 킬딸특화이니 ㅋㅋ 근데 판테온질리고 신지드, 말파이트, 잭스, 잭스 등등....하니까
ㅋㅋㅋㅋ 헤어나올수강벗다

ㄴ ㅇㅅㅇ..
탑을 주로가시네 전 미드쪽만 파는데
트페는 일러도 멋있지만 궁으로 이쪽저쪽 간다는게 너무 맘에들어서 파보는데 딜이 안나와서 요즘은 어느정도 고생하지만 여전히 로밍력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