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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PGLauncher
작성일 2012-10-30 21:03:10 KST 조회 1,890
제목
예전 중국 전한 시대 때 궁형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한무제 때 중국의 역사서 '사기'의 저자인 사마천이 당시의 황제였던 한 무제 앞에서 어떤 장군을 잘못 비호하다가 극형에 처해지게 되었는데 "참수형을 당할래, 궁형을 당할래" 둘 중에 하나를 택해라 했을 때 사마천은 자신의 일생일대를 건 역사서의 저술을 완성할 책임이 있었기에 죽음을 당하는 참수형을 택하는 대신 알 두쪽이 잘리는 궁형 쪽을 택했죠. 그런데 궁형을 당한 사람은 살아 있어도 사람들한테 사람 취급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사마천은 주변 사람들의 멸시와 천대를 평생을 감내하고 살아야 했습니다. 당시 사람들의 보편적인 생각은 궁형을 당해서 구차하게 사느니 차라리 한큐에 가는 것이 훨씬 명예로운 죽음이다 라고 생각을 했으니까요.

 

뭐 그렇다고요. 갑자기 역사 속의 한 이야기가 생각나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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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대격변 (2012-10-30 21:05: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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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전한 시대만은 아니고 수나라때까지 있었고 청조에 가서야 고자가 환관되는 그게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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