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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30 05:25:36 KST | 조회 | 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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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힘을 합쳐도 스타2 심의 완화는 불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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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를 2년동안 즐겨 봤고 군단의 심장도 12세버젼 19세버젼 따로 나뉘어 버린 우리나라의 현실이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스타2가 출시된 세계국가들중 19세판정받은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
우리나라가 정서적/문화적으로 후진국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요즘의 현실을 보면 여성부와 게등위 등등이
우리나라의 놀이문화 규제를 90년대 초,중반으로 돌리고 싶어하는 거 같습니다.
(셧다운제 쿨링오프제 19세 게임물 심의규정 강화등)
본론으로 돌아가
스타2가 방송에서 석유로 표현되다보니 스타2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30% 이상이나 보는 재미를 반감시키게
되고 이러한 현실이 13년 골수 E스포츠 팬으로서 언제까지 가만히 있을수 만은 없다고 생각되어 이젠
뜻을 가진 사람들 끼리 합심하여 들고 일어서야 될때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그저 아무런 활동없이 가만히 있다면 저절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되기에)
E스포츠 팬들과 GSL, 온겜, 캐스파, 블리자드, 언론, 기타 관계자들 모두가 힘을 합쳐 스타2 심의 규정 완화를
외치면 여성부와 게등위도 두손 두발 들지 않을까요.
저는 30대 자영업자로서 90년대 레전드 서태지와 아이들의 4집노래인 시대유감이 가사가 삭제되어 출시되었다가
서태지 팬들의 열성적인 항의로 가요계 사전심의제도가 폐지되었던 상황을 아직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이 스타2의 피, 산화 , 불 효과 정도는 앞서 말한 단체들이 힘을 모아 충분히 12세/15세 판정으로
하향 조정 시킬수 있다고 믿습니다.
GTA 같은 불건전 게임을 우리나라에서 청소년 이용 등급으로 판정해달라는게 아닙니다.
저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아직 GTA 같은 게임은 우리나라 정서상 19세 등급일수 밖에 없는 사실을
충분히 받아들이는 사람이지만 스타2의 표현효과와 GTA의 폭력성은 전적으로 다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성부와 게임물 등급 위원회는 뒤떨어지는 시대적 발상으로 스타2의 잘 만들어진 표현효과를
GTA의 폭력성과 같은 동급의 유해매체로 분류하여 19세 판정을 내리고 결정적으로 E스포츠의 중심적 장르였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1의 후속작인 스타2의 흥행 방해에 적지 않게 한몫하고 있다는 겁니다.
설마 블리자드에게 로비를 바라고 이런 행위를 한걸까요??
뉴스기사를 읽어보니 게등위가 철권태그2 의 한국 총판에게 로비를 받고 심의를 완화해준 사례가 발각된
사회적 이슈가 있었더군요. 정부의 지원이 끊기고 게등위 폐지가 거론 되는 이 시점이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저와 함께 E스포츠의 한축이 되어야 할 스타2의 미래를 위해 엑스퍼님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전달 받겠습니다
스타2 심의 규정 완화를 위한 조언과 나아가야할 방향 , 해결방안등을 성심성의껏 모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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