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등등 여타 아프다는 핑계에 대한 ssul

아프죠 아픕니다.

 

안좋은 자세로 인해서 손목또는 허리, 목, 어깨, 등 다 아프죠....

 

근데 그게 관리만 잘하면 2~3시간 게임하고 5분만 풀어줘도 심하게 병으로 까지 발전되는 사례는 별로

 

없거든요.

 

무리하게 5~10시간 정도 앉은 자세에서 움직이지 않을때 생기는데 저도 지금 손목이 저리거나

 

실제로 허리도 안좋아서(골반이 비틀어져서 왼쪽이 2cm 가량 오른쪽보다 위로 올라감) 등도 아프고 목도 아파요

 

요새는 게임 많이 할때 (실제로 12시간 이상 앉아서 안일어날때) 손목도 아프고 저립니다.

 

그 이상 노력한선수들은 제가 솔직히 경배를 표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부상은 다 핑계입니다.

 

저보다 한참 (10살 이하) 어린게 대부분인데 2~30분 스트레칭 하면 다 풀려요......

 

부상? 진단서 제출하고 아예 선수생활 접고 포기 하거나 쉬면 모르겠는데 .... 다 핑계같네요

은지찡ㅎㅎ

└진짜 안이뻐도 내가 좋아하는데 ..... 그만 좀 좋아하세요 ... 나도 좀 빨게..... ㅋ

쪽쪽쪽

프로들은 손빠르기나 집중도 같은거때문에라도 일반인보다 배로힘들듯;;

그리고 최성훈인터뷰보면 운동하다 다쳣는지 라고써잇지아늠?

└이해가 안가요.... 진짜.. 노력하면 다 됩니다...
직업병? 실제로 다른 직업군에 있는사람.. 생산직 같은 사람들은 직업병때문에 죽기도 합니다...
게이머들 자기관리 못하는사람들 많은거 알긴 하는데... 이런부분에 대해서 .. 인성교육이나 직업교육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낍니다.

부상당한거에 인성교육 직업교육이 필요하다고?

└ㅡ.ㅡ 난독증 있으신가본데요.. 게이머가 부상당하려면 정말 장시간 게임을 안좋은 자세에서 하지 않으면 안되거든요? 그거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다시 읽으세요

장시간 게임을 안좋은자세에서 하는거에 인성교육을 왜해야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장시간 게임을 안좋은자세에서 한다는거에 대해서 뭔가 느끼시는거 없어요?
이길려는 욕구나 잘할려는 욕심 등이 인성교육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욕심이나 욕구 때문에 안좋은 자세에서도 오기로 게임하는사람이 없나요????

본인 기준으로 모든 사람을 판단하려 들진 마세요. 개인별 신체적 건강도에 차이가 당연히 존재하는데 나는 이랬는데도 좀 풀어주니 낫더라, 프로게이머들 엄살 떨지 말아라.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프로게이머들 자기 건강 관리나 이런거, 여타 다른 직업군의 '프로'들보다 못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게 그저 핑계로 치부되고, 멘탈 각성의 수준까지 가야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왜 이런말을 썼냐면 누가 오늘 윤영서 부진한게 손목 부상이라고 썼기 때문에 그런거에요. 안타까워서 그런거이기도 하고 나중에 나이 먹어서 고생할것도 눈에 훤히 보이기도 해서 그런것입니다. 그리고 멘탈 각성의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올바른 자세나 올바른 인성에 대한 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