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제품 수율비교랑 다른 제품 같은 공정 수율비교랑 다름

밑에서 GPU로 비교하셨는데 그건 설계 자체가 다른 거잖음.

애플에 공급하던 디스플레이는 같은 제품을 LG, 샤프, 삼성이 나눠서 공급하는 거고.

동일한 설계를 수율이 높게 생산하느냐는 생산하는 기술력이 좋아서 그러는 거고.

GPU비교는 같은 회사에서 두 가지 설계를 가지고 생산하는데 생산하는 기술력은 같다고 보고.

그렇다면 설계 기술력이 더 높은 쪽이 생산하기 더 힘드니까 엔비디아가 수율때문에 애먹었던 거고.

엔비디아가 삼성하고 시제품 생산할 때 TSMC보다 수율 높게 나왔다고 했음.

그러니까 그건 생산기술력이 좋은거구요.....
답답하네;; 생산기술력이 좋다고 제품 개발을 잘하는건 아니잖음;

ㄴ 생산기술이 좋으려면 미리 생산 해봐야 어떻게 해야 좋은지 알 거 아님.. 동등한 기술이라면.
삼성은 이미 시제품 만들어보면서 생산력 끌어올렸다는 얘기가 되고.

단순히 생산공정에서의 불량률(수율) '만으로'

그 회사의 '기술력' 전체를 판단하기는 무리라는 거져.

제가 아까 든 GPU 예시도,

단순히 불량률만 보면 엔비디아가 실패한 거지만 현실은 아니듯이,



단순히 회사의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의 불량률만 봐서 그 회사의 기술력을 짐작하기엔

실제랑 괴리가 크다는 뜻으로 한 겁니다.

ㄴ 꼭 그렇다고 할 순 없죠. 특례로 공장에서 일해봤을 때 느낀거지만, 생산라인 자체가 뛰어나면 신제품도 뚝닥뚝닥 찍어낼 수 있음요.. 그건 생산라인의 경험과 센스, 노하우 차이인거지 빨리 만들었다고 할만한 증거가 될 순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