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파 vs 연맹 구도는 어찌되리라 봄?

아직은 연맹쪽의 선수풀도 괜찮으니 문제가 되는 바는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연맹이 해체되고, 해외팀과 케스파의 구도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은데.. 아, 지금 있는 연맹 팀들이 모두 와해된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연맹의 기능은 사라질거 같음. 해외팀을 비롯한 연맹소속 팀들은 연대없이 개별적으로 움직일테고.

군심 나와봐야 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군심은 울나라에서 시장성이 없어보임. 고로 선수가 유입되는 일도 적을테고 부풀려진 판은 원래 지녀야할 크기로 돌아올듯. 

그렇다고 이걸 케스파의 독점이라고 보긴 어려운게 케스파도 이미 스2로는 사업에 난항을 겪는 중이고, 축소 추세에 있기 때문에... 케스파 입장에서도 다른 돌파구를 마련하지 않는 이상 청사진을 그리기 어려울 듯.

이 사건의 파급력이나 상징성이 너무 강해서 이리 전개되지 않을까 싶슴

이제는 걍 선수 응원 소속 구별 안해요

케스파에는 신규인력이 충원이 안됨 커리지 매치가 없어져서 ㅋㅋㅋ

ㄴ 대신 영입이.. 근데 1년간 금지네... ㅋ

협회 팀에는 연습생은 있는데 프로자격을 못 줘서 입단 못 시킴;;
연맹은 그냥 연습생도 로스터에 넣으면 GSTL나갈 수 있는데.

캐스파팀 요번에 해체되거나 불안한 애들이 많아서 계약풀린 캐스파 선수들의 외국행도~

케스파도 아예 조직을 유지할만한 최소한의 형식만 갖추거나... 아니면 스2쪽 사업을 접어버리지 않을랑가.
그럼 장기적으로는 결국 워3처럼 해외팀위주의 스2시장이 편성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