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가끔 드는 생각인데

친구들과 치킨 뷔폐로 우르르 달려가 5:5 먹기 데스매치를 해보고 싶다.

두 명의 주장이 잘 먹는 캐릭부터 픽을 하는데 OP를 뽑았을 때 벌어지는 표정격차.

초반엔 기세좋게 들이키다가 접시의 단이 올라갈수록 느려지는 속도와 굳어지는 표정.

...

은근히 OP에게 캐리를 바라는 팀원의 눈빛.

후반으로 치닫자 정신력의 부족으로 똥을 싸러가는 팀원과 숨겨진 OP의 등장.

마침내 승부가 나고 드디어 밝혀지는 블라인드 벌칙.

<<치킨 한마리 더 먹기>>

적팀은 멘붕하고 아군은 서로의 먹성을 자랑하며 적팀을 조롱함.

근데 친구가 없어서 생각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