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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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22 21:30:56 KST | 조회 | 228 |
제목 |
갑자기 러시아 떡밥던져 미안한데 시베리아가 무서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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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하면 다들 춥고 넓은 광야만 생각하시는데 무서운것이 또하나 있습니다.
우랄산맥 동쪽 시베리아 시작지점에 마야크 재처리 공장이라고 귀신도 무서워 못가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1957년 냉각장치 폭발사고가 일어나 47만명이 피폭되고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을 카라차이
호수에다가 버려왔고 그게 1967년 바닥을 들어내면서 고준위 폐기물들이 바람을 타고 시베리아로 퍼져
40만명이상 피폭되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는법 2번의 처절한 사고를 겪은 소련은
체르노빌 사고가 일어나자 이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처해 6개월 안에 사고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더 무서운건 체르노빌, 후쿠시마와 달리 정확한 방사능 지도가 없어 위험한 곳입니다.
지금 러시아가 시베리아 자원개발이 더딘것중 하나가 바로 이사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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