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인증문화가 퍼지게 된 계기가

광우병 난동 때 온갖 유언비어가 나도면서

 

"현직 의사입니다 "  "전직 증권맨입니다"  "현직 교수입니다"  등등 인증도 없이 전문직을 자처하는 글들이 나돌면서 사람들이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진짜면 증거내놔봐라" 라고 요구한게 계기였음

 

당장 미네르바 사건 때만 봐도 금융업계 종사자를 자처했지만 알고보니 고졸백수....주식 500갈테니 미리 다 팔아치우라더니 지금은 2000가까이 선에서 놀고있음

 

그 때문에 인터넷에서의 인증은 학력을 자랑하려 하기보다는 보통 키배가 벌어지면 자기 말의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음

 

 

 

 

 

일베는 주작저격글떄매 인증졸라하던데ㅋㅋ졸라웃겨요

미네르바 사건 떄문이라면 한마디 하는데

실제로 걔 말대로 세자리가 되긴 했었어요.

다시 2000되는데 좀 시일이 걸려서.

인증문화는 디시 초창기부터 있었는데요
합성이나 이런게 많아서 그 당시 유행어 중에 '합성이네' 도 있었어요

ㄴ그 당시 전 세계가 경제위기였고 주식 폭락할 건 누구나 예측하고 있었던 거였습니다. 다만 그 후 다시 바닥을 칠 것인가 계속 떨어질 것인가 문제였죠. 미네르바는 500까지 떨어진다고 하면서 몽땅 팔아치우라고까지 말했지만... 1000이하로 잠깐 떨어진 이후 곧 회복했죠.

언제나올래//본격적으로 전 사이트로 퍼지게 된 계기는 미네르바 사건 이후때였음.

ㄴ잠깐은 아니었고 800대까지 폭락하긴 했습니다.

다시 2000으로 회복하는데 며칠 걸린 수준은 아니었죠.

거.품이 있었다고 말할 순 있을지언정 걔 말이 구라뻥은 아니에요.

그래서 무죄가 나온거고

ㄴ무죄판결 나온 건 미네르바 말이 구라니 진실이니 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 글이 진짜 공익을 해칠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무죄나온거임. 그 이후 전기통신법에 의한 공익에 반하는 허위사실유포 자체가 위헌판결나온거고요. 어찌되었건 미네르바 말만 믿고 주식 판 사람은 땅을 치고 후회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