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2-10-22 19:24:14 KST | 조회 | 322 |
제목 |
최재원 사건과 연맹왕따는 따로 보는게 역시 맞다고 봐요..
|
최재원 기사를 지금 읽어봤는데..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한번 떠나면 돌아오기 힘들긴하죠..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정말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정말 모든게 하기 싫고
하물며 인수인계 조차도 귀찮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최재원 선수가 좀더 노력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해를 오해로 마무리짓지 말고 끝까지 스스로 자신에게 얹혀진 오해에 대해서
풀었다면 김가연 감독님도 그렇게까지 억한 심정을 가지지 않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또 반대로 생각하면 김가연 감독님의 오해를 왜 스스로만 풀어야 하나 라는 억울한 심정도 들수도 있겠네요.
전 여전히 김가연 감독님께서 인터뷰 당시 선수들의 실명을 직접 공개해서 구구절절 설명한건..
실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맹의 유치한 왕따와는 전혀 다른 문제이고..
슬레이어스 내부 문제고 김가연 감독님은 그것의 총책임자이기 때문이죠..
많은 분들이 "최재원 너는 개ㅅㄲ"라고 일단 결론을 지어놓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실 최재원이 무슨 인터뷰를 하던.. "잘못한놈이 꼴에 억울하다고 인터뷰하는거 보소" 라는 식의
반응이 대다수일겁니다.
부부싸움도 보통 쌍방의 과실이 대부분이듯.. 김가연 감독님과 최재원 선수와의 불화는..
작은 오해로부터 시작되서 점점 커지고 결국에는 돌이킬수 없는 상황까지 온게 아닌가 하네요..
뭐 아무쪼록 잘해결되서 스타2의 이스포츠판에 큰무리가 없었으면 합니다.
다만 연맹의 왕따 사건은 앞으로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조치를 취하고요..
또 음성 녹음 파일이 공개 된다고 해도 전 제주장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그 음성녹음이 감정이 격앙된 상태에서 녹음된 파일이라면..
전체적인 오해 상황을 판단하기에는 큰 증거로서 보기는 힘들거든요..
음성녹음을 상대박 동의없이 공개한다면 오히려 전 문제가 될수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런식으로 녹음공개를 함부로 안했으면 좋겠네요..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