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돈 안줘도 하겠다는 사람이 많은데 거액을 줄리가 없죠;

지금 프로게이머들은 너무 많아요.

그냥 게임이 좋아서 게임에 미쳐서 살다가 흘러온 케이스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 굳이 연봉을 많이 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처음에 스1 전성기 때에는 스타크래프트가 야구/축구는 못 미치더라도 농구나 배구 정도의 위상을 가질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에 후하게 연봉을 주었던 것이구요. 게임이라는 한계와 각종 악재, 협회의 삽질 등으로 이스포츠판은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투자 개념이 아니라 유지 개념이 된거죠.

그냥 있는 프로게이머가 그만두지 않을 만큼만 주자. 이런 식으로요.

개인적인 견해지만 게이머는 상금이 주 수입이 되어야 하고 연봉은 상금이 없더라도 게이머 생활을 포기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으로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대신 상금은 100% 선수몫)

그럼 먹고살기 힘들겟당

당장 먹고 살기에 급급하신 분들은 프로게이머를 하면 안되죠. 애초에 정말 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게임을 접하는것도 힘들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