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김가연 전감독의 일부 경솔했던점들

몇가지는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은게 있는데..

일단 연맹측의 왕따사건 자체는 공론화 한게 분명히 옳고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당시에는 김가연 감독님에 대한 응원글도 썼고요.
그 마음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다만 최재원이나 문성원같은 선수의경우 꼭 그 사정을 대중들에게 밝힐 필요는 있었나 싶습니다.
뭐 화나고 억울해서 이새끼들 좃되바라 라는 심정으로 사실상 대중들에게 공개재판에 강제적으로
올려보란건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일개 단체의 수장은 자기 내부 사정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실명을 거론 하면서
알리지는 않거든요..

저역시 한 법인을 이끌고 있는 사람으로써.. 내부에 능력이 부족하거나 문제를 크게 일으킨 직원이
있더라도 그것이 현행법에 위반하는 불법적인 사유가 아니라면 그냥 도의적인 차원의 문제라면
제 와이프에게도 친구에게도 기자들에게도 실명을 거론하면서 까지 절대로 말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 실명이 공개된 선수들의 대중들에게 공개 재판이된 사유 그 자체를 옹호하자는게
아닙니다. J모 메니저라는 사람은 실명도 공개 안했고요

도의적인 문제들을 임요환이라는 이바닥 아이콘과 관련지어서 자신의 억울했던 심정들을 모두
공개 해버린건 같은 레벨의 직원이라면 모를까..
그들의 한때나마 수장이었던 위치를 생각하면 홧김에 경솔하게 행동한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사실 사람이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면 과거에 했던 자신의 철없던 행동에 대해
늬우치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10대 후반에서 20대 중초반의 사회생활을 하는 사회인이라면 감정이 매우 앞서는 경우도 많고 자신보다 먼저 사회생활한
선배들의 얘기에 귀가 팔랑거려 휘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름이 알려져있건 뭐하건 제가 보기에는 아직은 어린 사회초년생인데 김가연 감독님에 의해서
너무 일찍 대중들의 뭇매를 가혹하게 받게 된건 아닌지 생각되어지네요

또 KT에 코치로 이적한 한규종코치에 대해서도 어울리다가 물들까봐 이적시켰다는 표현도..
한규종 코치 입장에서는 불쾌하게 받아들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차라리 내부적 문제는 조금 덜 디테일하게 밝히고.. 연맹과의 트러블에 대해서 공론화 하면 어땠을까 합니다..


뭐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까요

뭐 제가 당사자가 아니지만 김가연님 입장에서 하나하나 반박하자면,
'최재원이나 문성원같은 선수의경우 꼭 그 사정을 대중들에게 밝힐 필요는 있었나 싶습니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때 당시에 문성원선수가 슬레팀의 2군 강등과 최재원선수의 이탈 그시기에 한하여 모든 죄를 김가연님이 뒤집어 쓰셨습니다.
그말인 즉슨, 팬들에게 자세한 이유없이 2군강등이 되었고 최재원선수는 목디스크란 이유로 팀을 나와 몇칠 지나지 않아 다른팀에 입단. 그 즉후 김가연구단주가 분노의 트위터로 글을 쓰고 욕을 먹으셨죠.
자, 팬의 입장에서 봅시다. 김가연 구단주가 별다른 설명 이유없이 자신을 배신한 선수들을 욕합니다. 그럼 팬들은 어쩔까요? 팬심은 선수에게 있지. 구단주에게 있지 않거든요.
물론 저역시 그러하여 그떄당시 김가연 구단주가 슬레팀을 맡음으로 인해 슬레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라는 글로 열심히 비판하였습니다.

고로 그때 그 당시를 기억하던 저로써는 문성원, 최재원 선수와 트러블이 있었던 김가연씨는 그떄 당시의 사실을 써놓지 않고서는 슬스 팀을 해체하는 이유를 설명 할 수가 없죠.

어그로 장인//루머가 어땠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루머를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고해서 그걸 실명을 거론하면서 밝힐 이유는 하등에없고요. 그 악성루머 역시도 내부의 일을 대중들에게 공론화해서 사실상 공개재판을 받게한건 대단히 큰일이고 왕따사건과는 완전히 다른 레벨의 폭로입니다
아마 김가연 감독님은 이 폭로로 인해 저 선수들이 피해가 가도록 유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ㅡ않았나 싶습니다.
당사자들이 소문이 무서워서 루머에대해 일일히 밝히는건 사실 그리 많은 경우도 어닐뿐더러 일반적으로 좋은경우도 없습니다.

일단 달에울다 님의 댓글이 저보다 더 정확하고 보완이 잘 되어서 제 댓글은 삭제했어요

그 루머가 피해를 안입힌 슬스 선수나 김가연 구단주 임요환 코치에게 해가 될 수있다는 걸 모르시나요?

사실을 밝혔음에도 별별 소리가 나오는 판인데 말이죠.

법인을 이끌고 계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법인은 회사입니다. 이 사회에, 이 대한민국에 회사가 얼마나 될까요? 아니 좀더 사장님의 편을 들어 폭을 줄이고서더라도 법인을 이끄시는 사장님의 회사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수는 얼마나 될까요?
또 줄여볼까요? 사장님의 회사는 인터넷에 그리고 공중파에 얼마나 알려져 있습니까?
사장님이라면 이쯤에서 답이 나오시죠?
비유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e스포츠는 팬심, 인터넷이 아니고선 성장할 수가 없는 시장입니다.
단순 생산, 개발, 창작, 연구가 아니고 인기도에 의해 성장하는 시장이고
그러한 시장을 팬들이 이끌어 가주는데 알권리가 없을까요?
김가연씨의 대처는 훌륭했다고 보여지는데요 저는

어그로장인// 팀해체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쓸지는 개인의 능력이겠지요.. 김가연감독님이 능력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개개인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아도 충분히 왕따사건에 대해서는 거론이 가능합니다. 우리같은 네티즌들이야 싸움구경 불구경이 제일 재미있다고.. 단순히 상황얘기를 듣고 누가 나쁜놈이고 착한놈이냐를 판단한후에 선악 구분에 따라 게시판에 욕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당사자는 그렇치 않치요..
자신의 거취를 결정함에 비록 문제가 있었지만 결국 거취에대한 선택은 본인이 하는만큼 개인 프라이버시는 지켜졌어야 했습니다. 해체를 이유로 외부에서 꼭알필요없는 개인 프라이버시가 달린문제를 그런식으로 하나하나 조목조목 증거까지 드리밀면서 밝힌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기준에서 선악의 구분에서 선에 설수있는지 궁금합니다. 연맹과 슬레이어스와의 관계와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만약 문제가 된다면 J모 메니저처럼 공개했어야했죠.. 또 왜 J모 매니저는 공개를 안했을까요. 뭐 공개했다해도 그 자체가 문제였겠지만요.
보통 이런비화는 비공식적으로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다음에 공개되기도 하는데요. 이번같은 경우에는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15년동안 사회생활했고 3년동안 한 기업을 이끌면서 많은 사회초년생을 봐왔습니다.
많은 선택을하게 되는데요. 실명이공개된 선수들보다 훨씬 더 큰잘못을 했다고해도 시간이 흐른후
후회하고 늬우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어요.. 실명이 공개되어 대중들에게 공개재판을 받은 선수들은 제 경험으로 보자면 아마 김가연 감독님대한 증오만 남게되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뭐, 알권리를 떠나고서라도. 슬레팀 해체이유에는 문서원, 최재원, 양준식, 선수들의 이탈 이유가 필요합니다.
더욱더 중요한 이유가 하나 있죠.
임요환 선수의 skT1 코치 이적.
제일 중요한 일 아닐까요?
김가연구단주님의 글을 읽어보셨나요.
임요환선수가 선수직을 왜 그만두었는지.
왜 그만두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위에 언급한 세선수와의 트러블이 충분히 필요한대요.
솔까 우리같은 e스포츠 팬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이 바닥이 이만큼 키워진 이유에 대해.
길가다 물어보시죠. 쪽팔리다면 가족한테 물어보세요. 임요환이 누구냐?
그리고 임재덕, 정종현이 누구냐.
e스포츠는 인기도에 의해 자라자고 축소 됩니다.
임요환 다 압니다.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도 알고 계실정도로 저도 놀랄만큼 이름 있는 사람입니다.
임재덕? 정종현? 풋,
솔까 임요환을 건들였다는 것만으로도 그리고 선수생활을 못하게 만들었다는 것만 으로도.(이건 제 사심입니다. 욕하셔도 좋습니다.)
문성원, 최재원 등등의 슬레선수들은 벌을 받아 충분하다고 여겨입니다.(물론 사심임.)

음? 좀전에 제가 썼다가 지운 글에 대한 답변으로 보이진 않는데요... 달에울다님의 글에 대한 답변인가요?

근대 왜 저랑 키워질 하시지 글삭한분이란 키워질 하시는거지

그 선수들이 받을 피해는 생각 하시면서 그로인해 피해입은 다른 사람들은 생각 안하시네요...

사실 쫌전에 글삭한 이유가 약간 좀 뭐랄까 국내팀보단 해외팀의 한국게이머들에 대한 말이 많아서 연결되기 힘들거 같아 삭제한거;

일례로 김요환 코치는 T1으로 돌아가면서 별별 소리를 다 들었죠. 실망이다는 아주 양반인 수준이고 통수다 배신자다 선수들을 버렸네 어쩌네...

ㄴ 임요환 코치요... 폰으로 치다보니 오타가 나왔네요

카티카디///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앞날이 창창한 선수들 가지고 김가연 구단주는 왜 그선수들을 즈려 밟고 슬스 해체이유를 설명하는 것이냐?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당근 설명해야지 슬스 해체이유를 설명할수 있는것 아닌가요?
슬스팀의 해체 이유로 가장 중요한게 뭔지 모르겠나요?
임요환 만큼 커져버린 네임드가 되버린 문성원 선수의 2군강등(왕따로 인한 연습불가-팔랑귀로 인해 김가연구단주로 인해 타팀에서 너희 슬스선수들이랑 연습을 안하는 것이다)
최재원 선수의 이탈(뭐 말투를 보더라도 쓰레기고)
그외 동조하고 흔들리는 선수들... (한우물 안에서 얼마나 실력이 커가겠습니까? 슬레팀이라고 연습 안해주는 마당에. 너희 슬레팀이니깐 연습안하는거야. 하고 솔까 고백하니깐 제 살길 찾기 위해 팀에서 나가길 희망하는거죠)

달에울다// 김가연 감독님의 대처가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팬심이건 뭐건 그 어떤경우에도 개안 프라이버시가 팬심보다 앞설수는 없어요. 기업이나 이스포츠 분야나 어찌되었건 기본적으로는 마찬가지로 사회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똑같이 비지니스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다만 이스포츠는 스타와 같은 게임이라는 메인 컨텐츠에 방송의 연출과 각 선수들간의 경기력이 한대 뭉쳐서 큰 하나의 컨텐츠로 움직이는 비지니스이고.. 저같은 경우에는 밝힐수는 없지만 마찬가지로 팬들에게 어필하는 컨텐츠로 비지니스를 합니다. 단체의 경우 그 단체가 기업이 될수도있고 게임구단이 될수도 있고.. 협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갓이 재단법인이던 사단법인이던 아니면 비지니스를 행하는 구성원들이 모인 비공인 협회든간에.. 단체와 단체의 문제는 그것이 어떤형태로 비지니스를 행하던 기본적인 룰이 있습니다. 연맹은 그것을 내부사정이 어떻든 도의적인 문제를 일으켰지요..

보통 이럴경우에는 피해를 산정해 고소 고발을 할수도 있고 폭로를 할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단체를 해체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저기가 속해있는 구성원들의 잘못을 수장이 하나하나 조목조목
설명하는 경우는 전 아직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김가연 감독님이었다면 임요환 현 skt t1 코치님대해서
슬레이어스의 팀원들과의 문제와 개인적이유로 인해 많이 힘들어했고 마침 코치직이 나서 옮기게 되었다.
정도로 끝낼것 같군요..

그리고 달에울다님.. 앞으로 혹시라도 한단체나 팀의 수장이되신다면 절대로 자신 아랫사람의 허물을 외부에
말하고 다니지 마십시오. 그것 자체가 어떤상황이던지 도의적 또는 법적인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단체를 해체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저기가 속해있는 구성원들의 잘못을 수장이 하나하나 조목조목
설명하는 경우는 전 아직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라고 당당히 말씀하셨는데. 그말이 잘못되었다니깐요. ㅎㅎㅎ
생각좀 해보세요. 팀이 8개에요. 그리고 그 팀중에 슬레팀을 바라보고 사는 팬들이 수두룩 합니다.
그리고 슬스팀이 다른 7개팀에게 왕따를 당했어요 1년동안. 하지만 김가연 구단주는 왕따당해도 그래 열심히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팀 운영을 했어요.
근대 자신의 팀 선수 세명이 이상한 뜬소문을 앞세워 팀 분위기를 망쳐 놓는거에요.
자-. 여기서 질문.
슬스팀은 김가연 구단주의 팀일까요? 아니면 김가연 구단주와 팬들의 팀일까요?
당연 후자죠.
슬스팀을 더이상 유지할수가 없다. 스폰도 없고 선수들 경기력은 팀 분위기로 인해 최하다. 그리고 왕따까지 당한다.
라는 이유를 팬들에게 설명하지 않고 해체 할 수 있을까요?
카디카디님이 사장이라면 보증을 잘못서서 친구에게 회사 운영비를 떼여먹었습니다.
쪽팔리겠지만. 설명해야 당당히 회사를 파산시킬수 있을꺼 아니에요 ㅋㅋ

'아무리 그래도 단체를 해체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저기가 속해있는 구성원들의 잘못을 수장이 하나하나 조목조목
설명하는 경우는 전 아직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전(前) 티아라 멤버 화영 : ?

dgjir// 논점이 잘못되신거에요.. 연맹과의 일은 그런식으로 폭로해서 밝히는게 나쁜건 아닙니다.
저도 여기 게시판에 당시 김가연 감독님에대해 응원의 글을썼고요..
임요환 코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선수입니다. 하지만 그 피해들은 슬레이어스 내부 사정의 문제고요.
그에 대한 억울함이나 화가나는 점은 선수들을 대중에게 공개해서 공개재판을 받게 하는 형식으로 풀어서는
안되는 문제였습니다.

문성원은 필요했다고 봅니다. 분명 논란들이 많았거든요. 궁금해하시는 분들이나... 2군 강등에

대해서요.

고소 고발하면 사람들이 알지 못하리라 생각하세요? 아뇨 아마 더 상세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날걸요

달에울다// 김가연 감독님이 발표한건 슬레이어스 팬들에게 공개가 아니라 전세계 이스포츠 팬들에게 공개한것이지요. 규모가 다릅니다. 이정도 파급효과라면 저라면 공개안합니다.
그리고 비유가 틀렸습니다. 친구의 보증은 화사 내부사정이 아니고 또 슬레이어스 팀에서 실명이 거론된 선수들의 일은 그정도 규모는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회사 직원이 돈을 들고 튀었다면 전 고소 할겁니다.

어그로장인// 비유가 틀렸습니다. 수장은 김광수였고 왕따당한 경우는 화영이었죠. 김광수는 조목조목 공개해서
수장으로서 자신의 멍청함만 드러냈습니다

고소 고발하면 더 개인적인 사태로 안끝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기회는 있었습니다...바로 죄송하다고 했으면 아마 여론이 이정도는 아니었을겁니다. 하지만 특히 양준식 선수는 인터뷰에 거짓말을 했죠. 바로바로 들통날 거짓말을(나머지 두 선수는 곧 입장 발표를 한다더군요)

네 물론 그 김광수는 멍청함만 드러냈죠. 어쨌든 그런 전례가 있다는 걸 알려주려는 거였죠.

악당RuMvp// 음 글쎄요.. 문성원 2군강등은 사실 시간이 좀지나기도 했고요. 굳이 밝혀야 했다면 저라면..

문성원은 팀내부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렀고 그에 따른 질책성 조치로 2군으로 강등하게 되었다
정도로 발표했을것 같습니다.

귀가 얇네 마네 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김가연 감독님이나 여기 덧글 다신 분들은 하나하나 조목조목 죄다 설명하셨겠지만. 전 그러진 않을것 같네요

말을 해도 못알아듣네
결국 자기주장만 내세울꺼면서 뭘 물어보나요? 사람들이 어느쪽 의견에 공감하는지 모르겠나요?

근데 김광수가 까인 이유는 단순히 '드러냈다'는 이유로 까인게 아니죠. 그건 피해자가 왕따당한 화영이었고, 나머지 티아라 멤버들이 가해자였으며, 그걸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김광수의 책임도 있었고, 피해자인 화영이 오히려 멤버에서 탈퇴라는 점 등 이런 거 때문에 까인거죠.

아 그리고 문성원 선수 같은 경우에 뉘우치기만 하면 이해해주겠다는 팬들도 제법있더군요.
물론 그 전에 양준식 선수처럼 쓸데없는 소릴 늘어놓으면 안되겠지만요

dgjir// 음.. 뭐 실명이 거론된 선수들의 거짓말에 대해서는 저도 딱히 지지해주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애초에 그 원인인 내부 사람의 잘잘못을 실명을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설명할 필요가 있나 라는 의문을 드는것이고요.
물론 dgjil님 말씀대로 그후에 사과를 했다면 더 나을수도 있겠지요

문성원 처음 2군 보낼때 그런 식으로 발표했죠. 그리고 온갖 잡소리가 나더군요. 팀 멤버랑 싸웠다더라 심지어 입에 담기 힘든 섹드립까지

그리고 김구단주 잘못이라는 소리는 당연히 나왔구요. 이 루머의 대상이될 선수들은 생각 안하세요?

랏샤님// 제가 랏샤님의 말에 꼭 알아들어먹을 필요는 없어요. 또 물어보지도 않았고요. 제 생각을 얘기하고 여기 다른분들도 자기 생각을 얘기하는겁니다. 여기서ㅡ말하는건 결론을 내자고ㅜ얘기하는게 아니에요

참 할일 더럽게 없나보네............ 헛소리 작렬하는거 보면........... 그렇게 견맹 부축이고 싶으면 원종옥,강동원이부터 감독직 내려 놓으라고 해라......... 협의회 때도 그렇더만........ 결국 또 회장직 내리면 끝? 하긴 또하면 되니깐 뭐............ ㅋㅋㅋ 미.친

그리고 개인생각은 개인생각으로 끝내는 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선수들이 그 두루뭉실한 발표를 보고 자기 잘못을 바로 깨달으면 좋겠지만....ㅎㅎ 연맹왕따 건을 보고 느낀 건데 그리 세세하게 적어놓았는데도 모르더군요...뭘 잘못했는지 그럼 그 잘못을 뉘우칠때까지 상처는 누가 입을까요?

슬스팀이 없어지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세선수를 거론 안할수는 없죠.
물론 실명을 거론하지 않고 이니셜등으로 부를수도 있었을껍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아..그렇구나...이러고 넘어갈까요?

어느 개쌍X이 황제한테 형해뭘이라는 개소릴..이런 씹X개X만한새X가..하고 팬들이 여러 근거를 가지고 추적들어가겠죠.
그과정에서 전혀 상관없는 슬스팀내 다른 선수들이 거론되고 마녀사냥당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게되서 입게되는 피해는,,누가 책임져야하는걸까요? 잘못을 한 쓰레기는 떳떳한대 어설프게 밝힌 김구단주나 죄없이 욕먹는 선수들은요?
차라리 실명을 밝히고 그냥 정면승부보는편이 좋습니다. 물론 그만큼 충분한 근거자료를 가지고있을때는 말이죠.

앞에도 말했지만 몇몇은 아직도 왜 팀을 해체하고 임요환 코치가 선수를 그만두기로 한건지(그렇게 열의를 갖고있던) 이해를 못하더군요... 아니 안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동안도 온갖 의혹의 눈초리와 루머로 상처입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그 선수들이 반성할때까지 그 의혹과 상처를 껴안고 있으라는 건지요..

dgjir// 김가연 감독님에 대한 오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요. 일단 트위터를 통한 여러 대화들이 있었고요.
또 문성원의 2군 강등.. 임요환 당시 선수의 skt코치직 이동..
사실 슬레이어스가 정상적으로 그동안 보이진 않았죠. 그래서 김가연 감독님이 애꿏게 욕먹은것도 사실이고요
그에 대한 해명은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제가 애초에 적은 본문에서도 또 제 주장도 그것이 잘못 되었다고
하진 않았어요. 단지 그 디테일함으로 인해 또 굳이 밝힐 필요가 있나 싶은것까지 다 밝힌건 좀 경솔하지 않았나하는게 제 주장이고요.

dgjir님의 주장이신 루머의 대상의 선수들을 생각하더라도..
"문성원 선수와 팀 사이에 몇가지 불미스러운 일들이 벌어졌고 그로인해 질책성 조치로 2군으로 강등되어진다"

또 임요환의 경우에는
"임요환 선수는 일부 팀원들의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많은 상심을 하였고 그로인해 선수 생활도 포기를 결심할 정도였다. 하지만 마침 코치직이들어와 다시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권유하게 되었다"

정도로는 절대로 풀릴수 없는 루머들인가요

ㄴ 문성원 첨 2군 보낼때 그런 식으로 기사를 냈습니다....결과요? 온갖 의혹 루머...그리고 김구단주 님은 나쁜 사람이되었죠.

팀 내부의 사정이므로 말할 수 없다고 하니 슬스는 너무 폐쇄적이라고 욕하더군요....

아무튼 제가 김가연 감독님이었다면 실명을 굳이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꼭 거론하더라도 위에 언급한 정도로만 끝냈을것 같습니다. 뭐 그만하죠.

전 저의 방식대로 운영을해서 나름 존중받고 회사도 이제는 자리를 잡아서 잘 운영하고 있으니까요.

사람마다 단체를 운영하는 방법은 다 다르고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다 다르니까요


전 그만하겠습니다

dgjir님// 한가지만 말할께요. 트위터는 인생낭비이고 괜한 오해를 사기 쉬운것 같습니다.
또 김가연 감독님이 그런 조치로 욕먹는다면 그건 수장이라면 감내해야할 부분입니다.

결국 결론은 "수장이라면 그정돈 감수해야하는 게 당연한거 아님?" 이거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그 의견을 엄청 까는거임

물론 저 역시 님의 의견엔 그다지 동의 못하구요

근데 좀 중간중간에 몇몇분들 말좀끼어들지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