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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20 11:02:27 KST | 조회 | 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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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를 통해 이스포츠가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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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다시한번 느낀게 뭐냐면...
단일종목 리그란건
리스크가 너무 크고
구태의연하고 시대착오적인 방식이란 확신이 들었음...
앞으로 우리가 사랑하고 열렬히 지지하는 이스포츠가 지속가능하려면
복합종목 리그 방식을 도입해야 된다고 봄
요즘은 게임하나가 장시간 인기끄는 시대는 지났음..
게임의 종류도 많고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한번에 여러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잠깐잠깐 즐기다 다른 게임으로 금방금방 옮겨타는
이른바 다게임 소시간 플레이 시대가 도래했음
애니팡도 동접 100만 찍던게 엊그저께인데
어느샌가 몰락하고 캔디팡으로 우르르 다 몰려감
익히기 쉬운 인터페이스에 좀 더 재미난게 있다면
뒤돌아보지 않고 곧바로 떠나버리는게 현재의 유저들임...
프로게이머들과 해설자들은 앞으로
하나의 게임, 하나의 리그만 하는것이 아닌
여러가지 게임을 두루 잘하는 복합게이머, 복합종목해설자가 대세가 될거라고 봄...
예를 들어 임요환 같은 스타급 선수가 롤도 잘하고 스타도 잘하고 모바일게임도 잘하고 이러면
지금 쪼개져있는 롤팬 스타팬 모바일팬을
이스포츠팬이라는 덩어리로 통합할수 있음
한선수가 여러가지 게임을 잘하기는 몹시 힘들거라고 봄...
따라서 게이머에게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리그부터 바뀌어야 되고
방송사의 인식이 바뀌어야 됨...
지금 현실상으론 어렵겠지만 앞으로의 이스포츠의 모습은 이렇게 되어야 함
한가지 게임에만 안주하다가
그 게임의 인기가 식으면 이스포츠도 함께 식는 이런건
스타1으로 끝내야 함..
썩은 부분 도려내고 치료하는것도 한계가 있음
새로운 영역에 대한 확장과 도전없이
썩은부분만 도려내고 또 도려내다 보니
결국 코딱지만해 진것 아님..
현재의 이스포츠는 진정으로 변화 그리고 또 변화가 필요한 시점임
개혁이 아닌 총체적인 혁명이 요구된다고 봄
그리고 그 시작과 대세는 온겜같은 메이저 방송이 아닌
곰티비 같은 인터넷방송에서 시작되어야 할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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