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2-10-19 19:56:31 KST | 조회 | 258 |
제목 |
지금 이 시점에서 제일 ㄳㄲ는 최재원이라고 생각한다.
|
원종욱 이나 문진반 이딴애들이야 뭐 수많은 욕처먹었으니 따로 할필요없고
사람들이 감히 임요한한테 ㅎㅇ한게 ㅁㅇㄴ 로 반역죄로 몰고 있는데
임요환의 심경을 그시점에서 생각해보면다면 젊은날 다 받쳐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지금은 주춤하지만 언젠간 꼭 부활해서 나를 사랑해주는 팬들앞에서 다시금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단 생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것임을 알고도 프로게이머를 지속했다.
지금 떠난다해도 누구에게나 박수받을수 있는데 험난한 길을 해내고야 말것이라 했다.
덕분에 우리 팬들은 다시한번 Slayers BoXer를 기대할수 있었고 기다릴수 있었다
근데 최재원...그 새파랗게어린..임요환에 비하면 사실 "프로게이머"라는 명칭을 붙이기도 힘든선수
그냥 게임덕후? 쯤하는 놈이 형이 한게뭐있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자.. 임요환이 얼마나 어이가 없고
내가 왜 지금 이시점에서 이런 애한테 이런소릴 들으면서 게임을 할까란 생각이 들었을거다.
최재원은 임요환에게 꼴에 팀만들고 했으면서 실력도 없이 코드s도 제대로 못갔으며 있는 스폰서까지
다 떨어졌고 당신 임요환이 대체 한게 뭐냐! 라는 의미로 했을것이고 그런의미로 받아들인 임요환의 충격
상상도 하기싫다.. 얼마나 큰 상처였을까
최재원의 주둥아리 덕분에 우린 가장 큰걸 잃었다
완전한 sk감독으로 물러난 임요환
우린 다시는 프로게이머.. 황제 임요환의 게임을 볼수 없을것이란게 가장 큰 슬픔입니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