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마케팅같은걸 잘 모르니까 사실 어떤 기업에 ~~에 투자하는게 이해가 안될때도있음
하지만 연관없어보이면 롯데칠성이 스2리그에 투자한것을 보면 적어도 그쪽 마케팅과에서 일하는 사람은 기업입장에서 1원이라도 이윤을 가져올수 있다고 판단했기에 그렇게한것임. TV광고 같은경우에는 많은 비용이 발생되니 이런 대회같은 스폰은 (2~3억 예상) 사실 투자대비 효율이 괜찮을수 있기도해서
하지만 몇몇 공고충들이 주장하는 'GSL덕에 핫식스가 떴다'=개소리임
도대체 방에 처박혀서 뭐하는건지 모르겠는데 핫식스는 gsl스폰이전에도 이미 학생들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으며 특히 시험기간에는 안마시는애들이 없을정도임(밤샘에 효과가 있다카는데 사실 그건모르겠고)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10~30대 중에서 스2리그가 열리고 있는지도 모르는사람이 다반사(동기나 선배랑 얘기하다 스2이야기가 나오면 "어 스2? 그거 망한거 아냐?"의 반응이 압도적) 실제로 VOD조회수나 결승전을 보는 사람수(관중수+실시간시청자)를 봐도 그정도 규모의 사람이 뭐 핫식스를 불매운동하거나 스타테일의 메인스폰서 레드불을 불매운동한다고해서 실질적 효과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이 안됨.
그쪽 마케팅부서에서는 이쪽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을테니 걱정마시고 정말 손해가 된다싶으면 알아서 스폰을 관둘거임. 그러니까 님들이 메일로 뭐라 적던지간에 소용없고 그짓은 오히려 님들이 말하는 '불쌍한 곰티비에 뭐하는짓이요?'에 해당됨. 대회는 대회고, 선수들 잘못은 잘못이지 왜둘이 붙여놓으려는지 모르겠음. 이런거 볼때마다 위장스꼴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