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방해하지 말라는 의견이 있는건 존중해주겠는데

법에 어긋나거나 심각하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동 아니면 시청자로서 뭐든 해도 되는거임.

결승전이 무슨 SKT vs KT 선수들끼리 하는것도 아니고 핵심 당사자인 원종욱감독이 현장에 나와서 카메라에 한두번은 잡힐게(우승자가 누가 되냐에 따라서 더 많이도) 확실한데 항의도 못함?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건 오케이 이해하는데 방해하면 너 완전 스꼴같은새끼 스투판 망칠거냐 ㅡㅡ 이러는건 곤란함. 

2006년 보이콧때도 조작때도 지재권사태때도 엠겜 폐국때도 다 의견을 현장에서 소극적이나마 내왔음. 치어풀 페이크정도는 용인되어온게 이바닥 문화고 이번 사태에도 당연히 그래야 함. 방송에 못 쓸 정도의 단어가 있지 않으면 무슨 사시미 들고 스타테일 벤치에 찾아가는것도 아닌데 할 권리가 있음.

그러니까.. 강요 할 순 없지만 기왕이면 하지맙시다..하고 권유하는데
게시판 분위기보니 무조건 해야겠다는 식의 분들이 몇몇 보이네요...
씁쓸...

그럼 할거면 선수한텐 피해가 안가니까 괜찮다든가 그런 식으로 합리화는 안했으면;ㅋ

토다는새끼는 연맹 알바다!! 하는 분위기니 그렇죠.

마치 당연한 의무라는 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