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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메멘토스
작성일 2012-10-19 15:26:44 KST 조회 559
제목
원종욱 감독의 딜레마, 그리고 거짓말.
원종욱 감독은 '연맹의 슬레이어즈 관련 입장 발표'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8817)에서 "연습제재를 결정할 당시에는 협의회나 연맹이 없었을때며 왕따를 시킨적은 없다"고 밝힌바 있다. 협의회 해체는 2011년 9월말, 연맹 출범은 2012년 3월 28일이고 연습제재를 했다고 주장한 기간은 2012년 3월10일부터 그달 27일까지니 맞는말이다. 하지만 여기엔 짚고 넘어가야할 중요한 사실이 하나 숨어있다. 어차피 구성원이 각팀 감독들인 허울좋은 협의회,연맹이긴하지만 단체로서 정당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연습거부를 결정했다면, 비록 그게 잘못된 결정이라 할지라도 스타2 팬입장에서 어느정도 수긍을 할 수는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원종욱 감독 스스로 그걸 부정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감독들끼리 임의적으로 슬레이어스에 대한 연습거부를 결정했다는 뜻이 되는데 이것은 결국 과반수 이상의 감독들이 아무런 객관적 절차도 없이 슬레이어스에 대한 연습거부를 결정했으며 이는 곧 각팀 감독들이 슬레이어스를 왕따시켰다는 결정적 증거가 된다. 애초에 연습제재를 한적은 있어도 왕따를 시킨적이 없다는 원 감독의 말도 상식적으로 납득 불가능하지만 그 말 자체도 결국 거짓말이 되어버리는 셈이다.

 그리고 원종욱 감독의 말대로 연습거부가 연맹창설 이전, 감독회의를 거친 임의적 결정이었다면 연맹 회장인 원종욱 감독이 대표로 사과할것이 아니라 연습거부에 동의하고 동조했던 각 팀 감독들이 팬들과 슬레이어스팀에 일일이 직접 사과를 하여야 할것이다. 또한 연맹이 정녕 e스포츠의 발전을 바란다면 각팀 감독들이 무슨권리로 연습거부를 결정 했으며 누가 주도적으로 지시하고 또 동조했는지를 명백히 밝혀 책임자를 문책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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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어그로장인 (2012-10-19 15:29: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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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열심 게시판으로 ㄱㄱ
아이콘 에이스샌드 (2012-10-19 15:29: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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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자가당착이라고 하는거지. 어디까지 버티나 보자.
아이콘 힘내퐁 (2012-10-19 15:34: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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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시원하게 잘 쓰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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