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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19 01:34:55 KST | 조회 | 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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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원같은 성격이 개인적으로 이해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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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인터뷰 때 아버지가 목사님이라고 했을 때
참......삶이 힘들었겠구나 싶었음
목사라는 직업이 교회일에 쫒기고 살다보니 가족과 지낼 시간이 많이 없음...
주말에만 해도 토요일 일요일 제일 힘들 때,,
그리고 평일은 애들 학교가고 본인도 어디 가고
애들 학교/학원 다녀올 때 새벽예배 가야하니까 일찍 잘 수 밖에 없고
애들 일어나기도 전에 일어나서 새벽예배 다녀와서 출근하려고 또 자면 그때 애들 학교가고
그게 매일 반복되니까 대화 할 시간이 없어짐..
그래서 늘 가슴속에 쌓아놓는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함
그리고 또 하나. 목사님 아들이라는 딱지가 평생 감..
목사님 아들은 품행이 착해야 하며 언어가 깨끗해야한다는 편견이 있었음.
나보다 문성원선수가 나이 더 많으니 그런 편견에 더 시달렸을거임.
그래서 반항하려는 기질이 늘 보임.
제가 목회자 자녀라서, 같은 처지라서 이해가 가는 것일 뿐.. 본인 속마음을 모르니
그냥 공감가는 내용만 대충 써봤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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