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참여 선수들의 반성과 사과를 요구한다.

슬레이어스 팀의 해체가 거의 기정사실이 된 현재
연맹소속 감독들의 주도에 의한 왕따행위가 명백하게는 일정기간, 묵시적으로는 장기간 계속되면서
해당 팀 관계자들은 소속선수들이 슬레이어스 팀에 속해 있단 이유로 받았던 차별과 비난에
마음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슬레이어스 선수들은 팀 해체후 뿔뿔히 헤어져 다른 소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인데

감독의 지시에 어쩔수 없이 왕따행위에 동참했던 선수들은 슬레이어스 소속선수들에게
그들이 이제 슬레이어스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연습을 같이하고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
부당한 지시를 따른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하고 있음을 보여주여야 한다.

선수들이 감독의 지시에 반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감안하더라도 왕따행위는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없는 행위이며 선수들은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져야 하며, 이러 반성과 사과없이 이뤄지는 미봉책은 피해선수들에게는 상처로 남고 eSport 전체로 본다면 또다시 이런 일이 일어날 단초를 남기게 될 것이다.

 

기정사실이 아니라 이미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