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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18 03:47:07 KST | 조회 | 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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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으로 보여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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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과 협회의 극명한 차이임.
협회는 FA제도가 엿같아도 그래도 규칙이란게 존재해서, 이적 관련해서는 절차에 따르게 되있고
확실히 연봉제가 잡혀있고, 자본도 그만큼 뒷받침한다는게 선수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선수들은 감독말을 고분고분 잘 따름.
그런데 연맹은 감독사비 털어서, 팀원들과의 보이지 않는 믿음만으로 출발한거임. 그래서 연맹 게이머들은
자기가 아무리 잘해도 팀에서 해주는것은 한계가 있고하니, 좀만 뜨면 좀더 좋은 환경으로 바꾸려고 안달이 난게 어쩔수 없는 현상임. 솔직히 연맹게이머들 중 평균적으로 이렇게 생각할거임 '팀에서 나한테 해주는 것도 없는데 내가 하고싶은만큼만 해도 괜찬지뭐'
결국 여기서 문제인게, 협회는 선수들이 어차피 팀에서 모든걸 해주니, 팀이 선수들에 대한 장악력이 상당히 높음. 그런데 연맹은 그냥 감독이 팀원들한테 끌려다님 마치 이번 문성원 사태처럼(자본이 받쳐주지 못하니 선수들은 아쉬울게 없고, 결국 감독말 안따르고, 그래서 서로 의견 갈리면 사이 안좋아져서 떠나는거고 이게 연맹의 자연스러운 수순임, 이 수순이 TSL,슬스에서 가장 노골적으로 보인거고).
감독 말 안들을꺼면 혼자하지 왜 팀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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