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하는 사람이 많아야 해당 종목이 흥한다???

개소리임...

특정 스포츠가 일정 반석위에 오르기 위해 플레이하는 사람이 많아야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정 반석위에 올라 규모화가 시작된 시점부터 플레이하는 사람과 해당 종목의 흥행은 딱히 관계가 없다고 생각함.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 스포츠가 야구인데, 사회인 야구 하는 사람수를 포함한다손 치더라도

야구 시청자>>>>>>>>>>>>>>>>>>>>>야구 해본 사람임.

이건 축구나 다른 여타 규모화를 이룬 프로 스포츠에 있어 당연한 거고, 아직까지 이게 안 된 종목은 적절한 규모화를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함.

모든 프로 스포츠가 일정 규모화를 이룬 시점에서 적절한 수의 시청자들과 함께 해당 스포츠를 후원할 기업이 생기고 리그의 자생력을 갖추는게 해당 스포츠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인데...

현재 스2는 규모화에 성공했다고 생각함. 이미 시청자수>>>>유저수에다가 전세계의 리그가 자생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그리고 롤은 아직 규모화를 이루지 못한 상태임. 현재 유저수를 바탕으로 했을 때, 규모화에 성공했을 경우 스2를 능가하는 이스포츠 종목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그게 안되니까 라이엇이 쌩돈 처부으며 롤드컵을 여는거임. 다만 다른 대회와 롤드컵 간의 상금 격차가 너무 크다보니 이번 TPA(맞나?) 사건 같이 롤드컵을 위해 다른 리그(배틀 로얄)를 쌩까는 전략이 난무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서킷 포인트를 받을 수 없는 다른 리그들이 쩌리화되서 자생적인 규모화에 실패할 가능성도 존재함.

하는게 인기면 20대남자는 당구리그만 봐야죠 ㅋㅋ

황제정윤종// 맞아요. 유저수만 따지면 전세계 넘버 원 이스포츠는 크로스 파이어 리그죠 ㅎㅎ

그렇다고 하지만 스2의 경우 국내 유저가 더 필요하죠

글쎄 그건 좀 비교가 틀린거 같은데영...

야구나 축구같은건 보는 문화로 거쳐온 역사가 얼마나 긴데요. 게임보다 룰에 대한 숙지도 원활하고 야구를 하지 않는 사람 또한 관전만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관전하는 재미를 느끼지 못한 스포츠들은 도태되었죠. 비인기 스포츠들 말이예요.
게임은 그런 쪽에서의 비교가 아니라 바둑과 장기같은 종목과 비교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일본 장기나 바둑과 같은 두뇌스포츠는 시청자 대다수가 게임또한 즐긴다는거 아실거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