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칭호 그딴게 뭐라고....

내용물 따윈 찾아볼 수도 없는 빈 깡통같은 것에 목숨걸고 달려드는건 뭔가 좀 그렇지 않나요

특히 본좌 칭호에 대한 논쟁을 보다 보면 마레기의 영향력이 아직까지도 이 판에 꽤 크게 남아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좀 씁쓸하기도 함.

뭐 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본좌 논쟁은 마재윤 훨씬 전부터 있던건데 ;;

마레기 영향력?!...

본좌논쟁은 마레기하곤 전혀관련없는건데

본좌칭호 받는 사람은 임이최 셋임. 어디서 누굴 낌.

본좌드립 ㄷㄷ해

마레기 영향받은건 임이최 라인(차마 마는 못넣겠다)이지 본좌개념은 그전부터 있었음

ㄴㄴ 본좌란 칭호 자체가 마레기를 위해 새로 재편된 거임.
물론 그 이전 박성준부터 '본좌'란 칭호가 쓰이기야 했지만 말이죠....
상당히 단순한 의미를 지니고 있던 '본좌'란 칭호가 너무나 복잡해서 지금으로썬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불명확하게 되어버린 데는 마재윤의 등장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임이최'라는 본좌라인은 새로운 흐름을 불러일으켰는지, 그러면서도 당대 최강자의 반열에 들었는지와 같은 기준 뿐만 아니라, 소위 '쪽수'라고 불리는 팬덤의 규모까지 고려된 상당히 정치적인 것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