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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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13 14:13:22 KST | 조회 | 300 |
제목 |
그나저나 1년전에 가출한 여중생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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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익시절에 계속 대합실에 서성거리는 여중생 둘이 있었는데...
두명중 한명은 가출중이라고 한다...ㅡㅡ
그리고 친구놈집에 산다고 하는데 인천에 있다고 합니다.
돈도 없어서 그냥 들여보내라고 하네요.
여긴 양천구청역이었고요.
그래서 얘한 일부러 고생좀 시킬려는 마음으로 안들여보냈죠.
그런데 이녀석이 신도림역가서 구걸좀 한다고 여기서 신도림역쪽 가는길 가르쳐달라고 하네요.
그냥 가르쳐줬긴 했는데... 사실 지금도 남남이긴 하지만 이녀석이 걱정은 되긴 합니다.
아무리 못생긴들한들 나때문에 잘못된다면 내책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예뻐도 안들여 보냈음.)
지금쯤 살아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밥이나 잘먹고 있을려나...?
그냥 눈감아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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